[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일부 개정안을 확정하고 공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공동주택 관련법령 상위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운영상 미비점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이에 따른 주요 개정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기존 주택관리업자 재선정 때 중복 규제 삭제 ▲관리주체를 통한 층간소음 미해결 때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에 조정요청 의무화 ▲적격심사제 세부평가표의 입찰가격 평가를 입찰가와 최저가(최고가)와 연동되도록 개선 ▲주택관리업자는 배치 예정인 관리사무소장의 공동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월패드 해킹 등으로 인한 입주민의 사생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홈네트워크 설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그동안 아파트가 홈네트워크 설비를 자체 관리하도록 지자체의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에 홈네트워크 유지관리 규정을 담아왔으나 준칙 내용을 정하는 관련 법령에는 홈네트워크 내용이 없어 실효성 있는 관리가 어려웠다. 또 홈네트워크 설비는 입주민 안전과 직결됨에도 안전관리 대상 시설물에 포함되지 않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강기윤 의원은 8일 공동주택 입주예정자 단체 구성 근거를 마련한 주택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강 의원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까지 사업계획에 따라 주택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이 시공상태를 확인하거나 시정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주택의 건설·공급 및 주택시장의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현행법에서는 입주예정자들의 집합적인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규정이 없어 많은 제약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개정안은 입주예정자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강남구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두도록 권고하고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시책을 담았으며 공동주택 관리 조례는 기존에 구에서 운영되고 있던 공동주택 관리 사업에 층간소음 예방 사업과 경비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사업을 포함시켜 향후 입대의가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8일 소방시설 폐쇄·차단 시 행동요령 등에 관한 고시가 제정됐다고 발표했다.해당 고시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4항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소방시설의 점검·정비를 위해 폐쇄·차단을 하는 경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요령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제정안에 따르면 소방시설이 폐쇄·차단된 상태에서 수신기로 화재신호가 수신된 경우 ▲수신기 복구 ▲소방관서(119)에 신고 및 재실자를 대피시키는 등의 조치 ▲화재여부 확인 ▲화재로 확인된 경우 초기소화, 상황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기로 예정돼 있다.그러나 대기업이나 공공기관과 달리 중소기업은 복잡하고 상이한 법 내용에 따른 준비 부족,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인한 안전 및 보건관리 전문인력 확보 및 비용 문제 등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하는 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것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구입비와 냉난방 시설의 설치 등 비용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현행법상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경로당에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을 보조하고 있다. 하지만 경로당은 폭염과 혹한을 피하거나 끼니 해결 등을 하기 위해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활용되는 만큼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구입비와 냉난방 시설의 설치 등의 비용에 대해 국가나 지자체가 보조해야 한다는 의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월간 세대별 장기수선충당금 산정 방법은 관리규약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과 다르게 정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장기수선충당금의 요율, 산정 방법 등을 정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31조는 전체 장기수선충당금의 요율은 해당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의 내구 연한 등을 고려해 관리규약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각 세대가 매월 부담하는 ‘월간 세대별 장기수선충당금’은 같은 조 제3항에서 세대당 주택공급면적에 비례해 산정하도록 계산식을 두고 있다. 이에 월간 세대별 장기수선충당금의 산정 방법을 관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이달 29일부터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건물의 관리인은 관리단의 사무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행위에 관한 장부를 월별로 작성해 5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 집합건물법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국회의원과 정부가 제출한 총 8건의 법률안의 취지와 내용을 통합한 것이다. 올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3월 28일에 공포됐으며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이달 29일부터는 관리인은 구분소유자뿐만 아니라 구분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31일 특별연장근로 사유를 재해·재난, 인명·안전과 관련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15세 이상 18세 미만의 연소근로자와 산후 1년이 지나지 않않은 여성에 대해서는 특별연장근로를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현행법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와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법률상 최대 연장 시간 허용한도가 정해지지 않아 사실상 무제한 연장근로가 가능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관리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 소집 및 그 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을 공동주택단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거나 입주자등에게 개별 통지할 때는 입대의 회장 명의로 해야 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이 나왔다.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8조 제2항 제1호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소집 및 그 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거나 입주자등에게 개별 통지해야 한다. 이 경우 그 명의자를 관리주체 자신으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입대의 회장으로 해야 하는지가 문제가 됐다.법제처는 “공동주택관리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수동으로 탈착하는 물막이판의 경우 폭우 시 빠른 설치를 위해 수평 길이가 제한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의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설비의 설치높이와 구조, 유지관리 등 내용을 담은 ‘물막이설비 설치 기술기준’을 제정해 25일 고시했다. 물막이설비의 설치 등에 관해 다른 법령, 해당 지자체의 조례에 별도의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고시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이번 기준에 담긴 용어정의를 살펴보면 물막이설비란 침수를 지연시키거나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방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주차장에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방자동차의 진입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도록 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개정안을 25일 대표발의 했다.조 의원은 “최근 소방자동차가 진입할 수 없는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가 충전 중에 화재를 일으켜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등 주차장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에도 현행법에는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와 주차장의 안전기준에 관한 규정이 부재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화재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16일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발표하고 아파트 금연구역 확대, 소규모 공동주택 통합관리 등을 제안했다.‘국정감사 이슈 분석’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처별·분야별로 주요 국정감사 현안을 분석하고 전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행정부에 의해 시정됐는지를 점검하는 보고서다.이번 보고서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의 국정과제 이행실적과 인구 위기 및 지방소멸 문제, 교육, 부동산 등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부 정책 중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주제 총 579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소가 원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 전월세 매물을 인터넷에 광고할 때 관리비 세부내역을 공개하게 된다.국토교통부가 21일 행정예고 한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 사항 세부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포함)에서 관리비를 10만원 이상의 정액으로 부과하는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른 관리비 및 그 외에 포함되는 비목별 금액을 표시해야 한다.표시해야 하는 항목은 ▲일반(공용) 관리비(청소비, 경비비, 승강기유지비 등)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 ▲난방비 ▲인터넷 사용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주체가 일정 인력과 장비를 갖춘 경우에는 성능점검업을 등록하지 않아도 직접 성능점검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일부개정안’을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개정안은 관리주체가 유지관리업무를 위탁하는 경우 위탁받은 자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도록 규정을 명확히 했다.또 관리주체가 성능점검을 직접 실시하려는 경우 성능점검업을 등록해야 한다는 조건을 삭제하고 ▲특급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명 ▲고급 이상인 책임기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화재안전 강화 방안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개정안은 방화구획의 벽과 벽 사이 등 모든 틈새를 내화채움구조로 메우도록 명확히 하고 제연·배연 풍도(덕트)에도 방화댐퍼를 설치토록 해 방화구획의 화재 확산 방지 성능을 강화했다.층고가 높은 시설에 자동방화셔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자주 발생하는 열감지기의 화재감지 지연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열감지기 대신 소방법령에 따른 특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21일 위험한 작업을 하는 경우 2인 이상을 1조로 작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근로자가 작업 중에 기계·기구, 그 밖의 설비에 의한 위험, 폭발성, 발화성, 전기, 열 등에 의한 위험으로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주로 하여금 필요한 조치(이하 안전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2명 이상이 해야 할 위험한 작업을 1명이 하다가 위험에 대비하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18일 공동주택 등의 지하층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내용의 건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의 지하층에는 거실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주거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 등을 고려해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현행법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지하층을 설치해 주거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건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입주자등의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가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한 경우 입주자등이 해당 공동주택을 관할하는 지자체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신고를 받은 지자체장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법은 공동주택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입주자와 사용자 등으로 하여금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인권존중을 위해 노력하고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