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위탁관리 비율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간한 ‘2023 주택업무편람’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의 총 세대수는 1486만3019세대며 이 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1만6131개 단지 세대수 957만173세대를 차지해 약 64%에 해당했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중 위탁관리는 1만3557단지로 84%를 차지했다. 위탁관리 단지는 2019년 81.3%, 2020년 83%, 2021년 83.9% 등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다 2022년 83.5%로 잠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구리시 소재 아름마을원일아파트(위탁관리: 서일개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이례적으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을 신설했다.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보급이 급증한 가운데 전동킥보드로 인한 문제가 종종 지적되고 있다. 김명자 관리사무소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역시 단지 내 전동킥보드 불법 방치와 주행으로 인해 각종 교통사고 및 민원이 종종 발생했다.이에 김사성 입주자대표회장은 “구리시는 올해 6월 8호선 개통과 3기 신도시 및 토평동 일대는 신규 택지 조성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전동킥보드가 이동수단으로 더욱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의정부시 소재 A아파트에서 사다리를 타고 조경작업을 하던 경비노동자가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경찰·소방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55분쯤 A아파트 화단에서 사다리를 이용해 조경작업을 하던 70대 경비노동자 B씨가 2.5m 아래로 떨어졌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해당 사고는 B씨가 A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지시에 따라 나무 조경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행 경비업법상 경비노동자에게 전문적인 조경작업을 지시하는 것은 불법이다. 공동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평택시 소재 A아파트의 아파트 경비원 B씨가 부당하게 해고당했음을 인정받음에 따라 B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하 민노총 평택안성지부)은 5일 A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민노총 평택안성지부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A아파트에서 수차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무해 왔으나 지난해 11월 경비용역업체가 바뀐 뒤인 지난해 12월 31일 계약을 종료당했다.이에 B씨는 “본인에게는 계약 갱신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부설기관 승강기안전기술원의 제3대 원장에 허윤섭 KoELSA 전 감사단장이 취임했다.허 신임 원장은 전북 익산시 출신으로 KoELSA 안전기술연구처장과 감사단장 등을 역임했다.허 원장은 “승강기 안전에 관한 사업과 더불어 승강기 산업진흥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있는 승강기안전기술원장으로서 기술 개발과 교육, 창의와 도전, 미래와 성장, 재난과 안전 중심의 승강기안전기술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에 설치된 작은도서관 중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리모델링과 재개관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이뤄지는 이번 사업 대상은 전국 총 39개소에 이른다.LH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공간 확대, 소모임실 마련, 북카페 설치, 서가 교체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이러한 시설 개선은 작은도서관을 단순하게 책을 읽고 대여만 하는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아파트 동별대표자들이 입주자대표회의 중 몸싸움을 벌이다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평택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관내 아파트 동대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28일 오후 7시40분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을 논의하던 중 의견이 엇갈리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와 B씨가 뒤엉킨 상황에서 A씨가 주먹과 발로 B씨를 폭행한 것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이선미 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의 배우자 故 구본창 님 2월 11일 별세. 향년 60세.빈소: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 (031-678-7600)발인: 2024년 2월 13일(화) 오전 7시장지: 연천중앙추모공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3일자로 김영아 토지정책과 서기관을 주택건설공급과장에 임명한다. 주택건설공급과는 국토부 내 공동주택 관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다.김영아 신임 과장은 행시49회로 양재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과 장관실,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등을 거쳤다.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SK텔레콤, KT, LG U플러스 등 통신사가 이동통신설비 설치 장소의 임차료를 담합한 것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통신사에 약 200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이들이 담합한 임차료는 아파트 및 건물 옥상 등에 광역 중계기·기지국 같은 통신설비 설치 장소에 대한 비용이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혹은 관리사무소)와 각 이동통신사 간 협상으로 임차료가 결정된다.중계기 설치장소 제공에 따른 임대차수익은 입주자(소유자)가 단독으로 적립에 기여한 잡수입이며 관리규약 준칙에 따르면 입주자가 적립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에 김규철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임명됐다.김규철 신임 주택토지실장은 경북 영덕종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41회 출신으로 기술안전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등을 거쳤다. 다음은 1월 29일자 국토부 실장급 인사.◇ 국토교통부 실장급 인사(1월 29일자)▲주택토지실장 김규철 ▲교통물류실장 박지홍 ▲항공정책실장 이윤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기초연금 지급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어르신도 소득인정액이 213만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민연금공단 구로금천지사는 기초연금이 올해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163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부부가구는 월 최대 53만5680원이다.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원, 부부가구는 340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 11만원, 17만6000원 인상됐다.또한 배기량 3000cc 이
청렴은 사전적 의미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탐욕이 없는 것이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는 곧 일상생활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제일 중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으며, 더욱이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평생 책임져야 하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에게 있어서 청렴은 어느 기관보다도 더 중요한 덕목이다.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 모두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내 공중보건 개입의 확대 배치와 주거환경 개선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토연구원 박기덕 부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워킹페이퍼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사회적 고립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원방향’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 문제와 이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 특히 자살 위험성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향을 제시했다.박 부연구위원은 “1989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실현을 위한 대책으로 영구임대주
아파트관리신문 애독자 여러분!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난 갑진년(甲辰年), 이름만 들어도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안팎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1963년 12월 31일 공동주택 중심의 주택공급 정책인 공영주택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이로부터 60년이 지난 지금 전체 주택의 약 80%가 공동주택이고, 주택보급율은 10여 년 전에 이미 100%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천만 세대에 달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규모는 단지당 평균 약 600세대로
아파트관리신문 가족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포항 북구 출신 김정재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먼저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아파트관리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1993년 창간된 아파트관리신문은 그동안 아파트 관리 전문 매체로 전국의 아파트 입주민께 항상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끝나지 않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그리
아파트관리신문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부산 사하 갑 최인호 국회의원입니다.아파트관리신문은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관리 전문 매체로서 30년 동안 공동주택 관련 정책, 이슈, 판결 등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또한 입주민 편의 증진과 관리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 그리고 공동주택 산업 선진화를 위해 바쁘게 뛰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저는 지난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에서 “과중한 업무량, 고용불안, 과도한 과태료 처분 등 현장의 어려움이
아파트관리신문 임직원 여러분,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 목표하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아파트관리신문은 공동주택관리 전문주간지로서, 공동주택 안전 관리에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취재해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고민하며 대책 마
아파트관리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부터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10대 하원선 회장입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만복(萬福)을 기원드립니다.존경하는 주택관리사, 입주민, 관리업 관계자 및 공동주택 관리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여러분. 2023년은 정말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청룡의 기운 가득한 새해에는 좋은 일,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새해를 맞이해 공동주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입주민의 주거안전에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리며, 여러분이 근무하는 관리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