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전력공사 노동조합도 KBS의 TV수신료 분리징수 즉시 시행을 촉구했다.한국전력공사노동조합(전국전력노동조합) 대구지부 소속 노조원 8명은 13일 KBS 대구방송총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올 2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TV수신료 분리징수 업무 KBS 이관’을 즉각 실시할 것을 주장하며 ‘전기요금은 한전에게 TV수신료는 KBS에게’, ‘한전은 KBS의 하청업체가 아니다! KBS가 직접 TV수신료 징수하라!’, ‘국민에게 홍보한 2월 TV수신료 분리! 공영방송 KBS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라!’등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위탁관리 비율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간한 ‘2023 주택업무편람’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의 총 세대수는 1486만3019세대며 이 중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1만6131개 단지 세대수 957만173세대를 차지해 약 64%에 해당했다.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중 위탁관리는 1만3557단지로 84%를 차지했다. 위탁관리 단지는 2019년 81.3%, 2020년 83%, 2021년 83.9% 등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다 2022년 83.5%로 잠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남부권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호회 ‘길을 찾는 사람들(일명 해피한 뚜벅이)’이 청룡의 해를 맞이해 16일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 위치한 식당 ‘청미르’에서 시도제를 개최했다. ‘미르’는 순우리말로 용을 의미하고 해당 식당 앞 언에는 600년 된 용트림 고목이 자리를 잡고 있어 이번 시도제에 의미를 더했다.이번 시도제는 ‘해피한 뚜벅이’ 발족 10주년에 이뤄져 회원 14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회원들은 이날 진천 농다리길을 트레킹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모두의 안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구리시 소재 아름마을원일아파트(위탁관리: 서일개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이례적으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을 신설했다.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보급이 급증한 가운데 전동킥보드로 인한 문제가 종종 지적되고 있다. 김명자 관리사무소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역시 단지 내 전동킥보드 불법 방치와 주행으로 인해 각종 교통사고 및 민원이 종종 발생했다.이에 김사성 입주자대표회장은 “구리시는 올해 6월 8호선 개통과 3기 신도시 및 토평동 일대는 신규 택지 조성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전동킥보드가 이동수단으로 더욱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김홍도)은 최근 스프링클러 헤드 결함으로 인해 아파트 측에 보험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스프링클러 제조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A보험사가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지난 2022년 1월 30일 서울시 소재 모 아파트에서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헤드가 오작동으로 개방되면서 소방수가 누출됐다. 이로 인해 해당 세대는 건물부분과 가재도구가 수침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아파트와 주택화재 보험 계약을 체결한 A사는 피해 세대에 약 47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이에 A사는 “스프링클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안전점검전문기관의 등록에 필요한 절차와 장비 등을 규정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을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했다. 이번 예고는 개정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올 1월 1일부터 시설물 유지관리업역이 폐지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시설물 유지관리업이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시설물의 완공 이후 그 기능을 보전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에 대해 일상적으로 점검·정비하고 개량·보수·보강 공사’ 등을 실시하는 건설업의 업종 중 하나다. 법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부산모라1주거행복지원센터는 부산금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을 13일 열었다.캠페인은 주택관리공단 부산모라주공1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금연에 관한 정보 제공과 무료 금연 상담 및 금연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도 지원된다. 부산금연지원센터가 6개월간 격주마다 방문해 금연프로그램에 따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금연지원서비스를 신청한 한 입주민은 “금연을 해야겠다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혼자 시도하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주거학회는 한국주거복지포럼,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아가포럼과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주거생태계 조성을 모색하기 위한 주거서비스 콘퍼런스’를 15일 개최했다.기조발제를 맡은 김경환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실장은 ‘초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웰빙주거환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김 실장은 고령자 및 1인 가구 주거환경과 관련된 국내외 정책 및 제도를 소개하면서 “일본, 유럽 등은 고령자 주거환경을 구성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 목표를 둔 반면 한국은 여전히 공급의 양적 확대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주택관리업자나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 사용 의무가 적격심사제인 경우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 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 해 내달 4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개정안은 전자입찰시스템 사용 의무화에 따라 불필요한 비전자적 입찰방식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입주자대표회의가 적격심사 서류를 서면으로도 제출토록 의결해 입찰공고에 명시하는 경우에는 서면제출 할 수 있도록 했다.입찰서 개찰 시 입찰업체 등 이해관계인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11일 입주민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입주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사진사로 활동하고 있는 입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단지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여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사진 선물로 전달했다.매년 사진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전문사진사 입주민 홍 모씨는 “재능기부로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윤정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장수사진을 미처 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동우씨엠은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IoT 보안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역량의 지속적인 교류 등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물인터넷(IoT) 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정보보안강화를 통해 스마트홈 환경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안 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기술 자문 및 시범 적용 환경 지원 ▲스마트홈 보안 요소기술 및 정책 연구 ▲스마트홈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손도선 대전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이 14일 대전 서구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손 구의원은 “대부분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은 지상에 위치하지만 공동주택의 경우 지하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시도 2022년 말 기준 전체 충전시설의 약 72%가 지하에 설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정부 정책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만 중점을 둬 화재 예방 및 안전 등에 관한 관심이 부족했다”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부산 해운대구 소재 A아파트는 최근 커다란 문제에 당면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실시하는 정밀안전검사에 불합격함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엘리베이터를 운행할 수 없게 된 것. 그러나 승강기 운행금지 처분에도 불구하고 A아파트 측은 엘리베이터 운행을 강행했다. 이에 관할 지자체는 A아파트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는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한 지 21년이 지난 노후 엘리베이터의 경우 ▲승강장문 비상가이드 ▲승강장문 어린이 손끼임 방지장치 ▲승강장문 이탈 방지장치 ▲이중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 최진 전문연구원과 연구진은 12일 오피스텔 관련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들은 오피스텔이 주택의 한 유형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법률상 주택과 다른 건축물로 분류돼 여러 주택관련 규제 및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오피스텔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연구진은 대다수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시장참여자들도 주택으로 인식‧활용하는 것에 반해 대부분 정책‧제도에서 비주택으로 분류돼 있어 혼란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오피스텔이 규제지역 지정 시 LTV‧DSR 등 금융규제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동주택으로 직접 찾아가서 전문적인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술 자문부터 설계 및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도는 2022년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같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총 23개 단지를 방문해 단지 여건에 적합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공동주택 화재 안전을 위해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소방청에서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아파트아이는 공동주택 세대 점검, ‘대피계획 세우기’ 등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입주민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대피계획 세우기’ 기능 개발 ▲세대 점검 및 ‘대피계획 세우기’ 관련 실시간 현황정보 제공 ▲세대 점검 및 ‘대피계획 세우기’에 대한 입주민 관심 및 실적 제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한국주거환경학회라는 단체에 연구용역을 준 결과를 토대로 매년 실시되는 주택관리사보 시험에서 적정 선발 인원을 600~850명으로 제시하였다. 2023년도 합격자가 1,610명인 것을 감안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주택관리사보 합격자 과다 배출로 취업 비리가 발생하고 갑질 및 부당간섭으로 불안전한 근로환경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반대로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회사는 자질이나 실력이 우수한 관리사무소장을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주택관리사보 신규 선
대주관, 연구용역 결과 토대로 ‘1000명 이하’ 주장“공동주택 공급 감소···신분 보장 위해 감축 필요”입대의·관리업체 측은 인력난 호소하며 증대 주장“우수 인력 확보할 수 있도록 선택권 넓혀야”[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관리소장 A씨는 지난해 근무하던 단지를 그만 두고 주택관리사 일조차 휴직에 들어갔다. 입주자대표회장의 지속된 괴롭힘이 원인이었다. 회장은 관리사무소가 하는 일마다 트집을 잡고 간섭을 했다. A씨는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 잠시 쉬기로 하고 단지를 떠났다”고 전했다.A씨처럼 입대의 회장 등 입주민 갑질로 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동산 관리업체는 ‘인력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국토교통부 조사가 발표됐다.국토교통부는 8일 ‘2023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부가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등 5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 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이다.조사에 따르면 부동산서비스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체 사업체 수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단은 어떤 점이 다를까? 전자는 입주자를 대표해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구성되는 자치 의결기구며 후자는 집합건물과 그 대지 및 부속시설을 관리를 목적으로 당연 설립되는 단체다. 원칙적으로 공동주택이라 해도 집합건물 가운데 주택으로 이용되는 건물을 말하는 것이므로, 아파트와 같은 경우 동시에 집합건물법과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대상이 돼 관리단이 당연 성립하기는 하나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일정 조건을 만족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편의상 입대의를 구성해 해당 아파트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