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사임회장의 권리 유지 기한과 선관위 미구성에 대한 사안새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아 사퇴서를 낸 입대의 회장이 임시대행업무를 지속하는 기한은 언제까지 가능한 것인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동대표 및 회장 선출을 했으나 구성 정족수가 모자라는 경우 구성신고를 못했으므로 이때에도 전 입대의 회장이 공동주택의 모든 업무를 대행하게 되는지. 선관위 구성이 한 달 이상 구성되지 않을 경우 지자체에서 선관위 구성에 대해 지도·감독 할 수 있는지.회신: 지자체가 선관위 미구성 지도·감독할 수는 없어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자대표회의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하면서 처음 맞닥뜨리는 문제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등에 회장의 역할이나 권한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공동주택관리법 제19조 임원의 구성 ‘회장은 입주자대표회의를 대표하고 그 회의의 의장이 된다’, 제23조 회의개최 ‘회장이 그 명의로 소집하고 의장이 된다’ 정도로 규정돼 있을 뿐이다. 입대의 회장의 실질적 역할, 책임, 권한, 의무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거니와 딱히 배울 곳도 없다. 그러면서 문제가 생기면 회장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따라서 지자체의 공동주택관리과 같은
국토교통부 장관 고시로 나와 있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서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에 사용되는 입찰가격 기준이 시장에서는 사실상 ‘위탁관리수수료’로 굳어져 있는데, 여기에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현재의 선정지침에는 단순히 ‘입찰가격’으로만 표기되어 있고, 그것이 ‘위탁관리수수료’인지 ‘도급용역비’ 총액인지 구분을 하지않아 위탁관리수수료를 기준으로 최저낙찰제를 하는 것을 선정지침의 잘못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게 되어 있다. 하지만, 국토부 고시로 사업자 선정지침이 처음 나온 2010년 7월 6일부터, 낙찰방법을 현재와 같이 적격
질의: 입찰공고문과 계약 진행사업자 선정지침상 입찰공고문과 계약내용은 동일해야 한다.기존 입찰공고문내용과 다른 사항들의 내용으로(근로 인원 숫자 변경등)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지. 기존 입찰공고문 내용에 따른 계약을 체결 중에 있다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통해 근로 인원 숫자 변경 등을 할 수 있는지 알려 달라.회신: 선정지침, 계약 수정 방법까진 규율 안 해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은 사업자 선정과 계약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으나 계약기간 중에 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수정계약의 내용 및 방법, 절차까지 규율하고 있지는 않다
칠엽수는 다른 활엽수에 비해 훨씬 큰 잎을 가지고 있으며 몇 개의 가지에 난 잎으로 하늘을 다 덮을 만큼 하늘 우산을 만드는 듯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칠엽수’라는 이름은 손바닥처럼 펼쳐진 잎의 가장자리가 일곱 개로 갈라져 있어 부르게 됐으며 흔히 ‘마로니에’로 불리지만 이는 서양칠엽수를 의미한다.우리나라에 주로 식재돼 있는 종은 일본 칠엽수로 높이 20~30m까지 자라며 잎의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 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여름의 길목에 피어나는데 포도송이처럼 탐스러운 모양으로 꽃이 아래로 처지지 않고 곧게 서 하얀
조선왕조 5대 궁궐의 으뜸으로 조선 개국 당시 창건된 법궁이며 ‘대대손손 큰 복을 누리고 번영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경복궁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한 번쯤은 방문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경복궁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돼 270여년간 폐허로 방치되다 왕권 강화를 꾀한 흥선대원군에 의해 중건됐다. 조선왕조 500년 굴곡의 역사 속 건물 곳곳에 보이는 상징물마다 숨은 의미를 이야기하고자 한다.경복궁의 남쪽 정문인 광화문 양옆에는 이마에 뿔이 달린 해치가 입장객을 처음 맞이한다. 해치는 예로부터 옳고 그름을 가리는 재주가 있다는 상상의 동물로
소멸시효는 권리자가 재산권을 행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기간 동안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경우 그 권리가 실효되게 하는 제도다. 이러한 소멸시효는 (1)권리의무관계를 영구히 지속시키는 경우 사회질서의 안정 저해 (2)권리의무관계를 증명하기 위한 서류 등의 보관 및 기록의 한계 (3)모든 권리는 정해진 기간 내 행사해야 하며 이를 게을리 한 권리태만자로부터 발생하는 사회비용의 발생 방지 등의 목적을 위해 제도화돼 있다.소멸시효의 취지와 유사하게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1)에서는 채권채무의 회계처리상 소멸 시기는 민법 등 관계 법령
‘엿 먹어라’는 대표적인 욕 중 하나로 분류된다. 최근 들어서는 ‘빅엿’ 처럼 영어와 혼용된 합성어로도 사용된다. 사실 이런 표현을 생각 없이 받아들이다가 어느날 문득 왜 ‘엿 먹으라’는 표현이 욕이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어린 시절 군것질거리가 거의 없던 그 시절 리어카에 강냉이와 엿을 싣고 와서 이 귀한 군것질거리를 빈병이나 고물들과 바꿔주던 고물상들이 있었다. 이 고물상이 방문하길 학수고대하며 빈병이며 고물을 열심히 모았었다. 그런데 강냉이보다 엿이 단연 비싸 빈 병 몇 개에 강냉이는 풍성하게 줬었지만 엿은 고작 작은 토막
공동주택에서 청소, 경비, 소독, 승강기 유지 등의 용역계약은 통상적으로 공용관리비와 관련이 있으므로 관리용역계약이라고 부를 수 있다. 관리용역계약에서는 관리주체가 계약의 당사자로 계약의 내용도 이행하게 된다. 관리주체는 위탁관리의 경우 위탁관리회사(이하 위탁사)이며, 자치관리의 경우 자치관리기구의 대표자인 관리사무소장을 의미한다. 그런데 관리용역계약과 관련해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시행령과 사업자 선정 지침은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다.첫째 위탁관리의 경우 위탁사가 경비나 청소 등의 용역계약을 체결한다. 그러나 과연 위탁사를 용역계
늦가을에 홑잎나무 몇 그루 심었습니다한겨울을 이겨내고 새 잎이 움트기를보고 또 보고 기다렸습니다새 잎이 보입니다, 드디어 보았습니다기쁨도 잠시, 새 잎들을 누군가 뜯어갔어요이른 봄 새 순을 얻기 위해애타게도 기다린 이가 또 있었을까요야속하고 안타깝다가쌉싸름한 홀잎에 한 생명이 되살아나기를뜯긴 자리 새 움이 두 갈래로 자라나서붉게도 곱게도 이파리는 물들고요하이얀 눈밭에 한 잎 한 잎 내려놓고사랑의 화살되어 내 가슴에 꽂힙니다.화살나무 붉은 단풍이 참 곱다는 것은 다 아시죠?산기슭과 산 중턱의 암석지, 특히 석회암지대에서 흔
■뒷노랑얼룩나방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며 성충은 날개 편 길이가 약 45mm 내외고 더듬이는 실모양이다. 앞날개는 담갈색으로 섬세한 아름다운 무늬를 갖고 있으며 바깥가장자리부분과 뒷 가장자리 부분은 어두운 보라색이다. 뒷날개는 등황색으로 뒷모서리 근처에 적갈색 반점이 있고, 바깥 가장자리 부분은 흑갈색 띠의 형태를 띤다. 다 자란 유충의 몸길이는 약 40mm로 비교적 크며 머리는 광택이 있는 등황색이다. 앞가슴 등면은 등황색으로 등면 가까운 부분에 가시털을 가진 4개의 검은 무늬가 있다. 몸통의 바탕색은 등갈색이지만 가시털 기부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과정은 기초·심화·전문과정으로 나뉜다.기본과정은 기초적인 정신건강 이론과 체계를 교육하고 공공주택 유형별 특성, 입주민 특성 이해와 각 공공주택 유형에서 발생 가능한 마음 건강 문제 이해, 입주민 관리 방법 등 공공주택에 대한 기초 학습 내용을 다룬다. 이와 더불어 기존 위기 입주민의 사례관리 내용을 이수토록 해 기본과정의 이해를 보다 폭넓은 교육으로 지원한다. 기본과정은 대상 발굴과 변별능력에 초점을 둔 교육, 입주민과의 의사소통 능력에 초점을 둔 교육을 중요시하며 무엇보다 주거지원담당자 본인의 정신건강을
Q. 일용직이나 단시간 근로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는지.A. 단시간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상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기간을 정하지 않은 경우 포함)이고,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이거나 1개월 동안 소득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 이상인 경우 가입대상이다.(실제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인 경우도 가입대상) 또한 일용근로자의 경우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 또는 월 60시간 이상이거나 1개월 동안 소득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 이상인 경우 가입대상이다.
질의: 동대표 후보등록 시 직계존비속 간 동시출마 가능여부현 동대표인 모친과 다른 동에 거주 중인 아들이 주소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양측 모두 후보등록서류를 제출했다. 두 명 모두 동대표 후보자 자격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아니면 두 명의 후보자 중 한 명만 후보자 자격이 유효하고 한 명의 후보자 자격은 자동 상실되는 것인지 또는 두 명 모두 후보자 자격이 박탈되는지 궁금하다.회신: 동대표 피선거권은 ‘세대당’ 하나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 제3항 내지 제4항에서 동별 대표자의 자격요건 및 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고 국토교통부 회신
민법 제758조에서는 공작물 점유자 또는 소유자에 대해 일정한 책임을 부담시키고 있는바, 점유자는 설치 또는 보존상의 하자가 존재하지 않음을 입증한 경우 면책된다.문제는 소유자 역시 방호조치를 다한 경우 면책되는지 여부다.이번 사안은 차량 화재로 인해 손해가 발생한 차량 소유자에 대해 공작물 책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사례다(대법원 2013. 5. 23. 선고 2013다1921 판결 채무부존재확인).민법 제758조 제1항에서 말하는 공작물의 설치·보존상 하자라 함은 공작물이 그 용도에 따라 통상 갖춰야 할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과거 우리나라도 여느 개발도상국처럼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주거상태가 악화되었다. 이에, 1963년 12월 31일 공영주택법의 시행을 시작으로 주택건설촉진법, 주택법을 거치면서 지난 60년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대량으로 건설하고, 빨리 공급하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인 건설의 시기를 보냈다. 또, 재건축과 재개발이란 이름으로 건설-철거-재건설의 자원낭비형 순환도 마다하지 않았다.그런 와중에 2000년대부터 ‘장수명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더니, 마침내 2019년에는 세종시에 장수명화 실증단지도 선보였다. 장수명주택은 오래 가고,
아파트관리신문 애독자 여러분!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난 갑진년(甲辰年), 이름만 들어도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안팎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1963년 12월 31일 공동주택 중심의 주택공급 정책인 공영주택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이로부터 60년이 지난 지금 전체 주택의 약 80%가 공동주택이고, 주택보급율은 10여 년 전에 이미 100%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천만 세대에 달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규모는 단지당 평균 약 600세대로
아파트관리신문 가족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포항 북구 출신 김정재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먼저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아파트관리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1993년 창간된 아파트관리신문은 그동안 아파트 관리 전문 매체로 전국의 아파트 입주민께 항상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끝나지 않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그리
아파트관리신문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부산 사하 갑 최인호 국회의원입니다.아파트관리신문은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관리 전문 매체로서 30년 동안 공동주택 관련 정책, 이슈, 판결 등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또한 입주민 편의 증진과 관리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 그리고 공동주택 산업 선진화를 위해 바쁘게 뛰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저는 지난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에서 “과중한 업무량, 고용불안, 과도한 과태료 처분 등 현장의 어려움이
아파트관리신문 임직원 여러분,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 목표하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아파트관리신문은 공동주택관리 전문주간지로서, 공동주택 안전 관리에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취재해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고민하며 대책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