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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긴급성 등 고려해‘위법성 조각’ 판단1심 이어 항소·상고 모두 기각[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아파트 입주민이 현수막을 게시하는 모습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전송한 부녀회장 등에 대해 법원이 초상권 침해를 인정하면서도 그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전북 전주시 A아파트 입주민 B씨는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C씨, 부녀회장 D씨, 입주민 E씨에 대해 초상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주장하며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기각된 데 이어 항소와 상고도 모두 기각됐다.B씨는 2018년 2월 14일 A아파
판결
서지영 기자
2021.07.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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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보수공사 업체가 낙찰 등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에 사례금을 전달한 가운데 법원이 업체 관계자와 대표회장 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전지방법원 제3-2형사부(재판장 최희정 부장판사)는 최근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체 A사 대표 B씨, 중부지사장 C씨, 방수도장업자 D씨(E아파트 거주)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E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F씨, 대표회장 G씨에 유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한 B씨, C씨에 대해 “피고인 B씨는 무죄, 피고인 C씨의 항소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판결
고경희 기자
2021.07.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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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사무 처리에 필요한 비용선급받고 남으면 반환해야도급계약은 제외[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관리업체는 실제로 지급하지 않은 퇴직적립금 등을 아파트에 반환해야 하고, 청소업체는 도급계약이었으므로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방법원(판사 김형한)은 경북 경산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 아파트 관리업체였던 B사와 청소업체였던 C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피고 B사는 A아파트 대표회의에 3089만9360원을 지급하라”며 B사에 대한 청구만 일부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양
판결
서지영 기자
2021.07.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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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오피스텔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관리자를 두지 않아 방문객이 리프트에 깔려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법원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관리소장, 관리업체 대표, 관리업체에 각각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담당 검사는 형이 가볍다며, 관리소장은 형이 과중하다며 각각 항소했으나 모두 기각됐다.대구지방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이윤호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및 주차장법위반으로 관리소장 A씨, 관리회사 대표 B씨, 관리업체 C사에 각각 벌금 1000만원, 1200만원, 1000만원을 처분한 원심
판결
조미정 기자
2021.06.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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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구분소유자 추인 판단정상적 단체 활동 제약 우려도[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오피스텔의 층별대표 및 소유자 대표회의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시급하게 직무집행을 정지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층별대표 등의 선출에 대한 대다수 구분소유자의 추인이 있었던 점과 대표회의의 정상적 단체 활동 제약이 우려되는 점 등이 재판부의 판단 근거로 작용했다.광주고법 제주제1민사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는 제주시 A오피스텔 구분소유자 B씨가 이 오피스텔 소유자 대표회의 회장인 C씨를 비
판결
서지영 기자
2021.06.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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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전 입주자대표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사실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입주자대표회의에 8회 연속으로 불참해 해임된 동대표가 개정 전 공동주택관리규약을 근거로 해임 무효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대전지방법원 제11민사부(재판장 이현석 부장판사)는 대전 서구 A아파트 B동 동대표 C씨가 제5기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이 아파트 B동 동대표 C씨는 2019년 6월 13일 A아파트 제4기 입주자대표회장인 D씨에 대
판결
조미정 기자
2021.06.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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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볼륨 항의 놓고 갈등“경멸적 의미 분명 모욕 해당”[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헬스장 운영방침에 따라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하던 장애인 입주민이 음악 볼륨을 낮춰달라고 하자 ‘혜택은 정부에서나 받으라’며 소리친 입주자대표회장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판사 손호영)은 최근 입주민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 고양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B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대표회장 B씨는 2018년 12월 A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입주민 C씨가 자신에게 “음악소리가 너무 커요”라고 말했다는
판결
고경희 기자
2021.06.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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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상대로 한보험사의 구상금 청구 기각“에어컨 이전·설치 과정 실수 등관리상 과실 배제 못 해”[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종합보험회사 측은 에어컨 제조사에 구상금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기각했다. 에어컨을 이전·설치하는 과정에서의 잘못 등 외부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연결전선이 실외기 외부에 위치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황운서)은 보험사 A사가 에어컨 제조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피고에 대한
판결
조미정 기자
2021.06.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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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익보다 풍문 근거 비방선거 영향 미칠 목적 있었다”[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선거에서 자신이 지원하는 후보의 상대편에 있는 입주민 등에 대해 사실 근거가 없는 글을 퍼뜨린 입주민이 벌금형에 처해지게 됐다.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판사 이영범)은 최근 같은 아파트 이웃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북구 A아파트 입주민 B씨에 대해 벌금 70만원에 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재판부에 따르면 B씨는 2019년 1월 7일 단지 내에서 아파트 외부와 단지 내를 연결하는 동에서 ‘하자종결위원회 임원은 공
판결
서지영 기자
2021.06.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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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절차 장기간 지연 따른재산권 행사 못 한 손해 인정[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수분양자들이 시행사들에 대해 대지권이전등기절차 이행 지연에 따른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 대법원에서 손해를 인정받게 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최근 경기 파주시 A아파트 입주민 800여명이 A아파트 시행사인 B사, C사, D사를 상대로 제기한 대지권지분이전등기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 중 손해배상청구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는 판결을 내렸다.B사 등은 2006년 12월 28일
판결
서지영 기자
2021.06.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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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주택법 시행령으로 받은과태료 처분 항고심 기각[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구 주택법에 따라 과태료를 처분 받은 아파트 관리업체가 개정된 법을 근거로 항고했으나 기각됐다.수원지방법원 민사30부(재판장 이건배 판사)는 주택법 위반을 이유로 지자체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은 관리업체 A사가 제기한 항고심에서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한다”는 1심 결정을 인정, 항고를 기각했다.인천 남동구 B아파트는 2013년 3~5월 사이 CCTV 설치공사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제한할 수 없는 사항을 제한한 제한경쟁입찰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
판결
조미정 기자
2021.06.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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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단 관리 개시 전까지공용부분 관리해와선임된 관리인은 아니지만관리비 청구할 수 있어[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집합건물 분양자가 해당 건물 중 구분소유건물 부분을 매도한 뒤 계속해서 집합건물 전체의 공용부분을 관리한 것에 대해 구분소유건물 매수자에게 관리비를 청구해 승소했다. 건물 매수자들은 해당 분양자가 집합건물 관리단으로부터 적법하게 권한을 위임받은 관리인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공용관리비를 청구할 수 없다고 맞섰지만 재판부는 매매계약에 의해 공용부분 관리가 위임된 점 등을 지적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대구고등법원 제3민사부(
판결
서지영 기자
2021.06.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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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혐의 없다는 것 알고도 고소” 보기 어려워[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장이 후임 대표회장 등의 자신에 대한 고소건이 불기소처분을 받자 정신적 피해를 주장하며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으나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인천지방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신재환 부장판사)는 경기 부천시 A아파트 전 대표회장 B씨가 후임 회장 C씨를 상대로 제기한 3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B씨의 항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B씨는 2015년 7월경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A아파트 대표회장이었으며, C씨는 같은
판결
서지영 기자
2021.06.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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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판사 전우석)은 최근 대구 서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B씨가 조합 선거를 위해 자신이 관리하던 A아파트 관리비 계좌에서 2000만원을 인출해 자신 명의의 계좌에 입금한 것과 관련해 업무상횡령 혐의를 인정,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B씨는 2014년 10월경부터 2018년 6월경까지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으로 재직하며 관리비를 관리했다. 그러면서 B씨는 2013년 4월경부터 2019년 3월경까지 대구 서구 C조합의 대의원으로 활동했다.2015년 1월경 B씨는 C조합 대의원 선거
판결
조미정 기자
2021.06.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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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판사 이재원)은 최근 부당해고 신고를 한 전 관리직원에게 욕설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아파트 관리소장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B아파트 관리소장 A씨는 이 아파트에서 시설관리를 하다 해고당한 후 노동청에 부당해고 신고를 한 관리직원 C씨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았다.2019년 12월 A씨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C씨에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 기본으로 배웠죠. C’라고 전송하는 등 4시간동안 1
판결
고경희 기자
2021.06.11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