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단지의 평안을 기원합니다.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을 위해 수고 하시는 주택관리사와 관리 종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지난해는 입주민의 재산인 관리비를 지키다 숭고한 목숨을 잃은 동료 주택관리사로 인해 모두가 절망하고 또한 분개하게 만든 사건이 일어난 해였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 의한 관리사무소장 피살’이라는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정말 돌이키고 싶지 않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존경하는 전국의 공동주택 입주민 여러분! 그리고 공동주택 관련 종사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가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경자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재앙처럼 다가온 코로나19가 전 인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면을 통해 먼저 모두의 안녕을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는
안녕하십니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남양주갑 국회의원 조응천입니다.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주거환경은 물론 산업, 외식, 교육 등 사회의 각 곳에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와 국민이 하나 돼 감염병 예방에 철저하게 임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마스크를 벗고 숨 쉴 수 있는 날이 우리를 찾아올 것으로 믿습니다.2020년은 ‘공동주택의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주택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습니다.주택은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아파트관리신문 가족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부산 부산진구을 출신의 이헌승 국회의원입니다.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올 한 해는 계획하신 모든 일을 성취하시는 뜻깊은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아파트관리신문의 발행인 및 가족 여러분께서도 만사형통하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지난 1993년 창간된 아파트관리신문은 그동안 국민 눈높이에서 정부의 정책을 정확히 보도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선진 공동주택 주거
2020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우리를 포함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가족과 이웃 등 가까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는지 많은 대가를 치르며 깨닫는 중입니다.여전히 아직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이지만, 다행스럽게도 복수의 제약회사들이 백신을 개발하고 접종이 시작되는 등 저 멀리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전문가들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
하얀 소띠의 해 신축년(辛丑年) 아침이 밝았습니다.아파트관리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나라와 전 세계가 정말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국경이 닫히고, 사람 간의 왕래가 줄고, 관계가 끊기고, 소통이 어려웠습니다. 많은 행사가 축소되고, 연기되고, 취소됐습니다. 그 고통은 가중되고 여전히 진행형입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공동체 행사들이 줄줄이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어려움이 커져만 갔습니다.그런 가운데서도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서는 많은 일들이
노후 배관 등 이유로수돗물에 이물질 섞여 유입저수조 바이패스 배관 활용해이물질 세대 유출 막기도저수조 관리의식 개선도 중요[아파트관리신문= 서지영 기자] 많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세대 내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이 과연 깨끗하고 안전한 물인가에 대해 궁금해 하고 걱정을 한다.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나 이물질 등이 발견되는 사례가 여러 지역에서 왕왕 발생하면서 입주민들의 걱정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각 세대에서 개별적으로 수도꼭지 등에 필터를 달았더니 며칠 새 누렇게 색이 변하거나 흙 같은 이물질이 끼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관리용역 부가세 면제 2년 연장…경비원 업무범위 현실화경비원 극단적 선택…관리소장 피살 ‘참담한 인권’올 한 해는 다른 해보다 유난히 공동주택관리업계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과 관련된 뉴스가 많이 있었다. 5월 故최희석 경비원부터 10월에 있었던 故이경숙 관리소장까지 유달리 입주자에 의한 ‘갑질’과 관련된 안타까운 이슈들이 넘쳐났다. 이로 인해 많은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경비원·관리직원의 보호에 대한 조례를 앞다퉈 내놨다. 그 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용역 부가세가 연장됐지만 명확한 해결이 미뤄진 반면, 경비원 업무
재활용 배출 기본 원칙‘비우고, 헹구고, 분리’재질별 분리가 어렵거나오염된 쓰레기는종량제봉투에 배출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지난 8월 24일 개정한 환경부훈령 제1462호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의거해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이달 25일부터 의무화된다. 각 지자체별로 투명페트병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그동안 우리나라 재활용품은 유사품목 혼합배출로 인해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제한적이
방화문, 옥상문 등 점검 필수평소에도 피난로 확보해놔야공동주택 입주민 대상소방훈련 등 실시도 중요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공동주택에서 대형 화재가 나면 인명피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관리사무소에서는 평소 화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지난 1일 경기 군포시의 A아파트에서 새시 교체 작업 중 일어난 화재로 인해 작업을 하던 인부 2명과 입주민 2명이 사망했고 7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군포소방서는 이번 화재가 작업을 위해 쌓아논 우레탄폼캔이 전열기기에 의해 가열되면서 폭발, 근처에 있던 시너
업체 “근무지 소멸…승강기 사업부로 복직”해고 소장 “책임회피일 뿐 진정한 원직복직” 대립공동주택 종합관리업체가 주택관리업을 폐업하면서 소속 관리소장을 해고한 것에 지방노동위원회는 ‘경영상의 이유’로 인한 해고 요건을 갖췄다고 봤으나,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를 뒤집고 경영상 긴박한 필요성과 해고회피 노력을 인정하지 않아 ‘부당해고’로 판단했다.중앙노동위원회는 최근 경기 용인시 A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B씨가 관리업체 C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신청 사건에서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행한 기각 판정을 취소하고 C
스마트전력량계(AMI) 보급활성화 선행돼야아파트 포함 800세대 참여인식 및 홍보 부족 아쉬워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전기 관리는 공급관리와 수요관리로 나뉜다. 소비자들의 전기 사용이 늘어날수록 발전소를 늘려 제공해왔으나 여름철 한낮, 겨울철 아침·저녁 시간 등 특정 시기에만 전력의 과부하가 발생하는데 발전소를 세우는 것은 낭비가 될 수 있다. 공급관리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전기를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관리의 축은 공급이 아닌 수요로 이동하게 됐고, 과도한 전력소비를 대비해 소비자에게 효율적인 전
어느 아파트 단지든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 단지마다 개성과 환경, 입주민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공공임대단지는 일반 분양단지와 다른 점이 많아 맞춤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LH 주택관리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대구 태전휴먼시아1단지 정재윤 관리소장(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공임대주택단지 관리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공공임대 관리의 경우 민감한 개인정보를 많이 취급하다 보니 고객과 이해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거주자실태조사의
어느 아파트 단지든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 단지마다 개성과 환경, 입주민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공공임대단지는 일반 분양단지와 다른 점이 많아 맞춤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LH 주택관리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광주 두암주공4단지아파트 임숙자 관리소장(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공임대주택단지만의 특징이 있다면.공공임대주택단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으로 입주자가 구성돼 있으며,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거주한다. 이
입주민의 적극적 관리 참여로방치된 경비실이 책방으로 탈바꿈10년 장기근속 직원들이적재적소 시설물 유지보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부천시 사랑마을청구아파트(9개동 440세대, 위탁관리: 신세계관리)는 입주자대표회의 열람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회의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잡수입 발생 시 일련번호를 부여해 통장으로 입금 처리하는 등 투명성을 제고해 입주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투명한 관리의 비결은 이 아파트에서 10년 이상 장기근속한 관리소장과 다수의 직원들의 단지 이해도와 이들에 대한 입주
“육안으로 검사하고 몇 백만원”“다른 점검보다 비싸…불합리”[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건축물의 전 생애에 걸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제정된 건축물관리법이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다중이용 건축물 등의 관리자는 사용승인 5년 경과 후 3년마다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일각에서 이러한 정기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많은 비용만 소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정기점검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5000㎡ 이상 또는 16층 이상), 집합건축물(3000㎡ 이상), 준다중이용건축물
보행자 사고 위험 증가동 출입구 주차 등 ‘눈살’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면서 아파트에서도 무법주차, 안전 등 문제로 곤혹을 겪고 있다.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은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 속도가 시속 25㎞ 미만, 차체중량 30㎏ 미만인 것을 말한다. 크기와 무게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속도는 보행속도보다 빨라 중·단거리 이용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동킥보드 등 공유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 우수사례 배점표에 맞춘 성실한 관리입주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작은도서관 운영 등 눈길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공동주택 관리에서 중요한 것이 많지만, 막상 관리비를 시설물유지관리에 사용하고 나면 다른 곳에 사용할 금액이 많이 남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 성남시 위례호반베르디움(15개 동 1137세대, 위탁관리: 우리관리)은 공모사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금과 입주민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아낀 관리비로 모범적인 관리를 보이고 있다.평가 배점표 따라 행한 철저한 관리위례호반베르디움은 201
교체, 행위허가 대상 아님에도관리규약과 실제 수량 달라행위허가 대상 답변…“불합리”[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방범 효과를 높이고 입주민들의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해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개수를 늘리거나 높은 해상도의 기기로 교체하는 단지들이 많다. 그런데 CCTV를 기존 개수보다 10% 범위를 넘어가게 증설하는 경우 입주자 동의 절차를 거쳐 시장·군수·구청장의 행위허가를 받아야 해 어려움을 겪는 단지가 적지 않다.서울시 소재의 A아파트는 해마다 몇 대씩 CCTV 교체작업을 하면서 조금씩 CCTV 대수가
수도계량기, 스프링클러 등동파 방지 위한 사전 점검전기용품 인한 화재 증가소방용 차량 주차공간 확보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겨울을 맞이해 동파, 빙판길 미끄러짐, 화재,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해 공동주택 관리업계에서도 대비가 요구된다.약간의 실수나 잘못된 대처를 하게 되면 속수무책으로 일어나는 동파 사고에 난감해지기 일쑤다.동파는 겨울철 차가운 공기가 수도 계량기함 안으로 유입돼 계량기 내부로 흐르는 물이 얼면서 장비가 고장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동파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