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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상실 퇴거 업무 시 거센 저항···폭넓은 업무 이해 필요”[미니인터뷰] 대구 태전휴먼시아1단지 정재윤 관리소장
승인 2020.12.11 09:15|(1320호)
주인섭 기자 is19@aptn.co.kr

어느 아파트 단지든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 단지마다 개성과 환경, 입주민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공공임대단지는 일반 분양단지와 다른 점이 많아 맞춤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LH 주택관리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대구 태전휴먼시아1단지 정재윤 관리소장(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정재윤 관리소장

▶공공임대주택단지 관리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공공임대 관리의 경우 민감한 개인정보를 많이 취급하다 보니 고객과 이해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거주자실태조사의 경우 본인 거주 확인 시까지 방문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밤늦은 시간에 세대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분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입주 자격이 없어진 부적격자의 퇴거 업무 시 거센 저항에 부딪히기도 한다.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서는 이해와 설득, 임대업무 지식 등이 폭넓게 필요하다.

▶입주민의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면.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관리업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회의 및 간담회를 통해 입주민의 불편사항 청취 및 단지 발전 방향을 토론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점검, 환경정비 등 일일 관리소장, 관리직원 체험 등을 입주민 대상으로 실시해 입주민의 관심과 참여라는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LH와 연계해 진행한 사업이 있다면.
LH에서 공동주택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2020년도 주택관리 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는데, 우리 아파트 단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LH 공공형 실내놀이터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 층간소음 등으로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꾸며진 실내놀이터를 구성했다.
이 사업은 LH 예산과 주택관리공단의 관리, 입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 시설 및 안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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