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동주택관리 정보공개 현황과우리관리 본사 및 아파트 현장 견학한국·일본 관리 시스템 차이 몸소 느껴[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최근 일본 맨션관리업계에서 한국의 공동주택관리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맨션관리 전문회사 미쓰이부동산레지덴셜서비스에 이어 교토맨션관리평가기구 스즈키 가쓰히코 이사장이 한국의 공동주택관리 1위 업체 우리관리를 방문했다.일본맨션학회 회장이기도 한 스즈키 이사장은 우리관리 본사 및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경기 과천시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아파트(관리사무소장 최은미, 2021년 12월 준공, 679세
지난해 8월 한주협 회원사 등 주주로 참여해 설립회원사 위한 보험 상담 및 보험 교육 서비스 제공 중주택관리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해 보급할 것[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이나 집합건물은 화재보험, 어린이놀이시설배상책임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승강기배상책임보험 등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한 사고 등으로 인해 입주민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를 입혔을 때를 대비해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보험이 아파트에 제일 적합한지,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어떤 보장을 확인해야 하는지, 이미
스마트 관리능력 향상 공로로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수상행정업무 부담 없애 관리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입주민은 서비스 품질 보장받고, 관리소장은 업무능력 향상[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공동주택 입주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생각하는 공동주택 관리의 개념은 같다. 건물을 안전하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주거 복지를 향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업무’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거창유지관리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이 ‘행정업무’라는 산을 치웠다.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업
‘교학상장(敎學相長)’은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를 진보시켜 준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로 본지와 독자들의 관계를 적절히 표현해 주는 듯하다. 독자들은 본지를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변화와 주택관리업계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본지는 독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기사를 보도할 수 있다. 이에 올해 갑진(甲辰)년 신년호에는 본지를 통해 주택관리를 공부했다는 애독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앞으로도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배우면서 성장할 것을 약속하고자 한다.[아파트관리신문 고현우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을 통
‘교학상장(敎學相長)’은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를 진보시켜 준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로 본지와 독자들의 관계를 적절히 표현해 주는 듯하다. 독자들은 본지를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변화와 주택관리업계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본지는 독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기사를 보도할 수 있다. 이에 올해 갑진(甲辰)년 신년호에는 본지를 통해 주택관리를 공부했다는 애독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앞으로도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배우면서 성장할 것을 약속하고자 한다.[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안덕환 관리소장은 주
사업자 선정지침 폐기·불합리한 법령 삭제 약속 회원 신뢰 위한 ‘대통합, 미래기획 위원회’ 구성 ‘상근부회장제’ 및 ‘사무처장제’ 도입 추진[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10대 회장이 1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하 회장은 선거기간 동안 “협회의 단합과 성장을 기반으로 회원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주택관리사가 전문자격으로 인정받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혀왔다. 과태료 금액 하향, 장기수선제도 개선, 주택관리사 최소 임기제 법제화 등 공약은 주택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승강기 보유 대수 80만대로 세계 7위에 해당하는 승강기 강국이다. 이 가운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포함한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약 30만대로 승강기는 우리 생활에서 매우 밀접한 이동 수단이다. 그런 만큼 매년 크고 작은 승강기 관련 사고가 발생하는데 지난 2020년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발생한 승강기 중대사고는 220건에 달했다.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선순 전무이사는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승강기 중대사고를 감소시킬 수
고객중심·정도경영으로 30년간 입주민 신뢰 얻어와매월 업무 체크리스트 점검으로 관리 효율성 높이고 위험 줄여자율적인 업무 문화 지향…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불러와[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굴지의 주택관리업체 광인산업이 지난 9월 3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광인산업은 고객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며 정도를 지키면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많은 입주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30년간 광인산업을 건실하게 이끌어온 김형주 대표이사 회장을 만나 창립 30주년을 맞은 소회 등을 들어봤다.▶여러 어려움이 많은 관리업계에서 30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197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는 최대 인명피해 화재로 알려진 대연각호텔 화재(사망 166명, 부상 68명)를 비롯해 서울시민회관 화재 등 대형화재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1973년 2월 화재예방과 재해보상을 위해 재해와 관련이 높은 손해보험회사가 위험을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창립됐다.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협회는 13일 모든 공동주택을 ‘특수건물 특약부화재보험 공동인수(이하 공동인수 제도)’의 적용 대상에 포함했다. 뿐만 아니라 홍수,
건축물 성능수준 향상 목표로시설물 유지관리 위한 세미나주택관리사 교육 등 실시[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공동주택 관리현장을 둘러싼 제도의 빠른 변화로 여러 가지 의무가 늘어나 현장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여러 제도에 따른 절차 준수, 문서 관리, 관리비 집행 등 회계, 노무 관리 등 주택관리사가 관리사무소에서 챙겨야 할 업무가 과중한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공용부분의 장기수선공사에 있어서 많은 지식이 요구돼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김재성 건축성능원 공동주택 성능센터장은 주택관리사 혼자서 공사 적정성 등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우리관리는 11일 개최된 ‘2023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기술안전실(안전보건 관련 업무 전담부서)을 통해 철저하게 산업재해 예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이와 더불어 우리관리 기술안전실은 시상식 이후 진행된 ‘건물관리분야의 사고예방 안전보건 세미나’에서 ‘안전조회 활동 및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운영’을 주제로 안전보건 활동 소개를 진행했다.그렇다면 우리관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을까. 우리관리 김수태 사장을
하중시험 시 정확한 측정 위해서는 분동 이용해야표준화 통해 안전성 확보와 기술 성장의 선순환 기대[아파트관리신문 고현우 기자] 경기 성남시 소재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이용객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내부 모터와 감속기를 연결하는 연결구가 마모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졌다. 즉, 노후화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는 것이다.이에 전문가들은 “노후 승강기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예산 문제로 인해 승강기의 대대적 교체가 어렵다면 정밀안전검사의 기준
DMC한양아파트에서 진행된 공법 설명회 ‘호평’옥상방수 공법 외벽 도장에도 적용··· 유지력 높여[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공동주택 생애주기에 따른 중장기 관리전략연구’ 연구용역 결과서가 공개됐다. 결과서에 따르면 국가별 주택의 수명은 영국 77년, 미국 55년, 일본 30년, 한국 20년 등으로 나타났다. 결과서는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로 다른 나라에서는 빈번한 재건축이 아닌 유지보수 중심의 주택관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만큼 주택의 유지보수가 중요하다는
법조문만 보고도 행위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 가능한 법 돼야판례 통해 쌓여온 법해석에 일관성 부여하는 입법론적 대안 제시할 것노후 집합건물과 구분소유자의 고령화 등에 대해서도 제도적 대비 필요집합건물관리사제도 도입은 기존 제도와의 관계 고려해 면밀히 준비해야[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최근 한국집합건물법학회장에 선출된 이준형 교수를 만나기 위해 한양대를 찾았다. 약속 시간에 맞춰 연구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방의 벽을 가득 메운 책이 먼저 반긴다. ‘이런 게 학자의 방인가?’라고 감탄하고 있는데 책더미 속에서 이준형 교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은 16층 이상 아파트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화재보험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화재 발생 시 손해보험사에서 보험료를 무리하게 인상하는 문제 등이 지적됨에 따른 것으로 금감원은 전수조사 후 전반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조치를 이끌어낸 것은 다름 아닌 부산시 남구 A아파트 권철민 관리사무소장이다. 권 소장이 관리하고 있는 A아파트는 지난해 8월 전동스쿠터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와 계약 맺은 손해보험사로부터 1억2200만원을 보상받은 바 있다. 그런데 올해
우리관리(주)는 지난해 7월 1일 출범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년간 우리관리는 업계 선두를 유지하며 양적 성장과 더불어 관리의 선진화를 모토로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관리소장 정기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하고,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아파트 관리업무 종합플랫폼 ‘우리지니(Genie)’를 론칭해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생활실천 유공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지난 2003년 7월 관리사무소장으로 부임해 업무를 시작하면서부터 아파트관리신문을 빠짐없이 읽으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죠”서울 성동구 신금호두산위브아파트 황명호 관리소장은 지난 2014년 3월 17일 본지1000호 특집 인터뷰에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본지를 읽으며 공동주택 관리업무 관련 주요 법 개정 내용, 판례 등을 스크랩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이후의 신문들은 철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해당 기사를 찾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스마트폰 메모장 앱을 이용해 정리했다고 말했다.10년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제가 2023년 나이가 딱 80입니다. 36살 무렵부터 시작해서 40년 넘게 아파트 관리 일을 했으니, 반평생 넘게 이쪽 업계에 종사한 셈이죠. 아파트관리신문은 창간 때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이 신문을 보는 것이 습관처럼 돼서 못 보게 되면 섭섭하더라고요. 그래서 근무하는 아파트가 바뀌면 바뀐 곳에 가서도 신청해서 봤어요.”서울 동대문구 신일해피트리3차아파트 박보산 관리소장은 아파트관리소 근무 경력만 4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40여년 전 대한주택관리공사(현 LH의 전신)에서 근무하다 강동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높이 쌓아 올린 성벽은 외부의 적을 막아주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이 되기도 한다. 보안도 마찬가지다. 입주민의 안녕을 위해 설치한 아파트 공동현관문이 때로는 일상생활의 큰 불편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공동현관문 벨이 울려 허둥지둥했던 경험, 공동현관문을 열어 달라는 방문객들의 요청 때문에 관리실을 비울 수 없었던 경험 등은 아파트에 살거나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한 번씩 겪는다.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지난 8월 이런 불편들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폐쇄회로 TV(CCTV)는 주로 방범이나 화재예방 등 안전 관리를 위해 설치됐다. CCTV로 찍은 영상을 녹화할 수도 있어 범죄 발생 시 결정적인 증거가 되기도 한다.이러한 CCTV가 과거에는 보안 장치의 역할만을 담당했다면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위치 정보 등 첨단 기술이 동반됨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장치로 진화하고 있다.전기·정보통신 기업 ‘엠알솔루텍’의 조휘만 대표는 CCTV는 발전을 거듭해 2030년에는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건설기술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