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관리업체 재계약에 관한 법령 및 규약 적용 문의공동주택관리법 제7조 및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제47조의 2의 규정, 아파트 관리규약 제47조의 2의 규정에 따라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9월 13일 개정한 시 관리규약 준칙에 따라 아파트 관리규약을 개정하기 위한 입주민동의 투표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관리규약 개정을 하지 못한 상태다. 참고로 현재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동의 건과 아파트 관리규약 개정안에 대한 입주민동의 투표를 함께 진행 중이다.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전체 입주자등의
집합건물의 어떤 구분소유자들은 하나의 구분소유권에 단순히 지분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해당 구분소유권에서 과반수 이하의 지분만을 가지고 있는 자의 의결권 행사가 적법할까. 쉽게 생각하면 그 비율만큼 면적이 인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법원(서울고등법원 2019. 2. 13. 선고 2018나2022877)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집합건물법 제37조 제2항은 “전유부분이 수인의 공유에 속하는 경우 공유자는 관리단집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1인을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 규정은 집합건물법이 구분소유자들 간의 법률관계
매년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초창기에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회였지만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인해 생활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IoT가 접목된 제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의 새로운 스마트 제품을 공개하기도 해 최첨단 기술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기에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주목하고 있다.얼마 전 개최된 2024년 CES의 개막에 의외의 기업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기술 혁신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대접하라”. 예수의 산상수훈에 나오는 이 구절은 성경에 나오는 ‘황금률’이라고 한다. 이 구절에 ‘황금률’이란 별칭이 붙은 건 3세기 로마제국의 24대 황제인 세베루스 알렉산더가 이 글귀를 금으로 써서 거실 벽에 붙여놓은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중국 고전에도 논어에 나오는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는 구절과, 맹자의 역지사지(易地思之), 즉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말도 황금률과 같은 내용이다.이슬람교에서도 코란을 통해 ‘나를 위하는 만큼 남을 위하지
■포도유리나방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성충은 날개 편 길이가 35mm 내외고 몸은 검은색으로 복부 4~7마디(암컷은 4~6마디) 등면에 등황색 띠가 있다. 앞날개는 적갈색이고 뒷날개는 투명하며 시맥은 흑자색이다. 이 때문에 언뜻 보기에 벌처럼 보인다. 알은 편평한 타원형으로 적갈색이다. 다 자란 유충은 몸길이가 약 40mm고 머리는 적갈색이며 복부는 옅은 황색이다. 번데기가 되기 직전에는 적자색을 띤다.·피해머루나무, 포도나무, 복분자, 은사시나무, 담쟁이덩굴 등의 대표 해충으로 1령과 2령의 어린 유충은 신초와 잎을 식해해
※공동주택관리법과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지위 및 권한공동주택 관리비 등의 집행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있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 제1호에 청소, 경비, 소독 등 규정된 항목을 위한 용역 및 공사의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사업자를 선정하고 집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즉 일정한 용역 및 공사의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 및 공사 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관리주체의 계약상 지위에 관해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 제1호 규정 취지는 관리주체가 주도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따
매일 출근하면 습관적으로 물 한 잔을 마시고 단지 순찰을 도는데 어느 날인가부터 6~7살 정도 돼 보이는 웬 꼬맹이가 킥보드를 타고 나를 따라붙었다.“아저씨 뭐하세요?”, “아파트 단지 순찰도는데”“순찰이 뭐예요?”, “음~너가 사는 아파트가 밤새 별일이 없었는지 확인해 보는 거야. 꽃이랑 나무들도 잘살고 있는지 살펴보고 말이야.”꼬맹이가 나를 따라다니며 주저리주저리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신변 잡기적 질문들이 끝나고, 갑자기 단지 화단에 심어져 있는 꽃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약간 헷갈리긴 했지만 “음...그건 꽃사과.”“저건요?”
16일부터 경인 지역 언론에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이자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허숙정 의원의 민생 1호 공약이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공동주택 관리업계는 폭탄을 맞은 것 같은 충격에 휩싸였다. 본지에 허 의원의 공약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들이 전해졌다. 조금씩 입장은 달랐지만, 모두 거대 야당의 예비후보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너무 무지할 뿐 아니라 현실과도 전혀 동떨어진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큰 분노를 표했다. 다양한 우려 중에서 입주민을 대표하는 단체 대표의 기고글을 소개한다.최근 인천 모 지역 예비후보가 아파
16일부터 경인 지역 언론에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이자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허숙정 의원의 민생 1호 공약이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공동주택 관리업계는 폭탄을 맞은 것 같은 충격에 휩싸였다. 본지에 허 의원의 공약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들이 전해졌다. 조금씩 입장은 달랐지만, 모두 거대 야당의 예비후보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너무 무지할 뿐 아니라 현실과도 전혀 동떨어진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큰 분노를 표했다. 다양한 우려 중에서 위탁관리업체를 대표하는 단체 대표의 기고글을 소개한다. 얼마 전 인천 지역구로 출마
16일부터 경인 지역 언론에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이자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허숙정 의원의 민생 1호 공약이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공동주택 관리업계는 폭탄을 맞은 것 같은 충격에 휩싸였다. 본지에 허 의원의 공약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들이 전해졌다. 조금씩 입장은 달랐지만, 모두 거대 야당의 예비후보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너무 무지할 뿐 아니라 현실과도 전혀 동떨어진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큰 분노를 표했다. 다양한 우려 중에서 주택관리사를 대표하는 단체 대표의 기고글을 소개한다.2024년 4월 국민의 대표들을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라 공동주택을 건설해 공급한 사업주체는 입주예정자의 과반수가 입주한 이후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돼 관리에 관한 사항을 인계하기 전(이하 ‘사업주체 관리기간’)까지 해당 공동주택을 관리해야 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사업주체는 공동주택의 건설 및 공급에 관한 전문가이기는 하나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공동주택관리법령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정 관리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사항을 위임하게 된다.사업주체 관리기간에는 대표자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없으므로 세무서로부터 사업
질의: 선관위 방청여부 및 방문투표 결정 등관리규약에도 없고 선거관리규정에도 없으면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로 방청여부 결정이 가능한지. 또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부결된 관리방법 전환을 입주민등 10분의 1 이상이 제안 시 선관위에서 전자투표와 현장투표 후 투표율 저조에 따른 방문투표를 할 수 있는지.회신: 선관위 방청여부 등 관리규약 또는 선관위 규정으로 정해야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 제4호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운영·업무·경비, 위원의 선임·해임 및 임기 등에 관한 사항’은 공동주택 관리규약으로 정해 운영해야 하고,
한겨울 추윌랑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겨울을 나는 나무들이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할 것 없이 사계절 푸른 잎 곧추세우고 늠름하게 살아가는 나무들 말이다. 키가 큰 소나무와 향나무, 주목, 잣나무류 말고도 자그마한 사철나무도 있고 무릎높이의 회양목도 있는데, 겨울철 우리가 관리하는 아파트 단지의 조경을 책임져주는 고마운 친구들이다. 그중 이름값 톡톡히 하면서 제 역할 다하는 측백나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측백나뭇과에 속하는 바늘잎 큰키나무의 측백나무(側柏, Thuja orientalis)는 편백, 화백과 더불어 늘푸른나무로서 조
지난 10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10 부동산대책)이 발표되었는데, 주요 내용은 준공 30년이 넘은 주택의 경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할 수 있도록 하고 30년 미만 아파트도 안전진단을 간소화하며, 빌라나 다세대 지역의 재개발도 전체의 3분의 2가 30년 넘어야 했던 기준을 60%까지 낮추고 지자체에서 뉴타운으로 지정하면 기준을 더 낮추어 준다고 한다.즉 이번 부동산대책은 재건축·재개발 요건을 크게 완화하겠다는 것인데, 주택건설촉진법이 탄생한 1972년부터 5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여전히 공
청렴은 사전적 의미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탐욕이 없는 것이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는 곧 일상생활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제일 중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으며, 더욱이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평생 책임져야 하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에게 있어서 청렴은 어느 기관보다도 더 중요한 덕목이다.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 모두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
질의: 입주자대표회의 미구성 시 운영 방법동대표 후보가 1명만 접수되고 나머지 동대표는 없어 입대의 구성이 지연됐다. 이런 사유로 차기 입대의 미구성 시 입대의 운영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1명만으로 운영이 가능한지, 차기 구성 때까지 새 당선자 1명 포함 기존 입대의 구성원으로 운영해야 하는지 등이 궁금하다.회신: 정족수 부족 시 의결방법 별도 규정 없어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 제1항에서 입대의는 4명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 제1항에 따라 입대의는 구성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규정하
대상 판결은 집합건물법 제16조 제2항(공용부분의 관리), 집합건물법 제24조 제4항(관리인 선임) 등과 관련해서 점유자의 의결권을 명문으로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원고가 임차인의 의결권이 구분소유자의 의결권보다 우선된다는 점을 전제로 소집절차상의 하자를 문제 삼은 사안이다. 즉 관리단집회에서 의결권 행사 권한자를 누구로 봐야하는지가 문제가 됐다. 기초사실관계와 당사자의 주장, 법원의 판단을 살펴보자(서울중앙지방법원 2018. 10. 4. 선고 2018가합516782).▲사실관계원고들은 이 사건 집합건물의 구분소유자들 중 일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는 주요 시설을 교체·보수하는데 필요한 특별수선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하고, 임대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특별수선충당금을 공동주택관리법 제11조에 따라 최초로 구성되는 입주자대표회의에 넘겨주도록 규정한다.또한 같은 법 시행령은 임대사업자에 민간임대주택의 공용부분,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에 대한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임대사업자는 사용검사일 또는 임시 사용승인일부터 1년이 지난날이 속하는 달부터 주택법 제15조 제1항에 따른 사업계획 승인
갑진년은 용의 해다. 우리 조상들은 산을 이해하는데 용이라는 상상 속 동물을 사용했다. 풍수지리에서 ‘간용(看龍)’이라 함은 산줄기와 산두렁의 흐름이 평탄하게 흘러가기보다는 구불구불하면서도 힘 있게 올라가다 뻗어 내려가는 산줄기를 높게 평하는 말이다. 용이 산줄기를 타고 마을로 넘어오는 것을 마을 사람들은 생기(生氣)를 전해주는 것으로 여겼다. 경기 양평군에서 남한강을 따라 강원 홍천군으로 가는 6번 도로를 타고 단월면사무소로 향하는 길에서는 용과 관련된 특별한 숲과 마을을 만날 수 있다.70번 지방도에 있는 보룡숲은 국립산음휴양림
매주 화요일은 우리 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일이다. 오후 5시가 되면 이집 저집에서 각종 재활용품을 들고 단지로 나온다. 배출량이 많은 집은 몇 번씩 나르기도 하고 어떤 집은 짐수레로 싣고 나오기도 한다. 가장 많이 배출되는 것은 당연히 신문지를 비롯한 폐지고, 그다음이 플라스틱 폐품이다. 분리수거가 시작되면 경비원들이 동원돼 뒤처리를 해가며 각종 재활용품이 제대로 분리됐는지를 확인한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것은 플라스틱 제품 중 페트병 분류다. 플라스틱 재활용품 용기 뒤편에 투명페트병 담는 용기를 따로 마련해 뒀으나 분리배출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