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에 손가락 끼임 방지장치 등 7대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운행금지 통보를 받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 승강기 안전조치 긴급 점검에 나섰다.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는 ‘운행 중지’ 표지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된 채 관리할 경우 과태료(300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또 설치한 지 21년이 지난 노후 엘리베이터의 경우 ▲승강장문 어린이 손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시 서울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울산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소방대원 30여명과 차량 8대가 투입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및 대응 방안 ▲충전소 위치, 내부구조 파악 ▲진출입로‧차량부서 위치 파악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숙달 등이다.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화재특성과 유형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안전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변경된 공동주택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공유하고 화재상황과 더불어 피난행동요령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이어서 지난 1월 주택과에서 실시한 노후 공동주택 대상 긴급점검 결과 및 시정조치 사례 등을 통해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정기점검 등 화재예방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위원회는 특히 아파트별 피난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이를 반복적 훈련을 통해 숙지하는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세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를 모집한다.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개 시범단지를 선정해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시범사업 단지에는 각각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입주민 및 관리주체 대상 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공동주택이다.신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인천 서구가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구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기 쉬운 점을 대비하고 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공동주택 내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13곳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중점 점검사항은 ▲기초부(옹벽, 축대)의 지반침하 여부 ▲붕괴나 낙석 등 위험요인 정비 상태 ▲안전 표지판‧계측기기 등 위해방지시설 설치 이상 유무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내 위험요소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주민의 생명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제주도는 11일까지 2000만원을 투입해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대상지는 마을 내 자투리땅, 유휴지, 공한지 등 마을 공동체 전원 조성이 가능한 곳이면 된다. 도심형, 공동주택형, 치유정원 등 대상지 특성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도민참여 마을정원은 10인 이상 공동체 주체로 조성해야 한다. 정원 1곳당 670만원 범위 내에서 관목, 숙근초화, 상토 등 재료 구입비를 지원해 특색있는 마을정원 3곳을 조성할 예정이다.사업 신청은 11일까지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신청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울산시는 이달부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460여곳의 공동주택에 2300여개의 충전시설이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2600여개의 충전시설이 설치 예정이다.이에 시는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 주택, 소방, 환경 부서 합동으로 공동주택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공동주택지원 부서는 공동주택의 지상 공간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도의회가 공회전 제한 대상 자동차에 이륜자동차를 포함하고 공동주택까지 제한 지역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26일 예고해 이달 5일까지 의견을 받았다.이번 개정안은 이륜자동차 운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회전 제한 대상 자동차에 이륜자동차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공회전 제한 지역을 공동주택까지 확대함으로써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일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객설비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의 불편 및 에너지효율 저하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한난은 이번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약 1052Gcal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업이 종료되는 이번 달까지는 절감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난은 지난해 11월부터 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AI 안부 든든서비스(이하 든든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SH공사는 4일 서울복지재단 및 SK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비영릴 법인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구임대주택 100세대, 노숙진 지원주택 9세대 등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든든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든든서비스는 입주민 생활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판별한 후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통화 수·발신 내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용인시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강화된 시설기준을 적용한다.이는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먼저 공동주택 단지 설계 단계부터 ▲지하주차장 입구 자동식 물막이판 ▲지하출입 계단에 침수 방지 계단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 방지 턱 설치를 의무화했다.이와 더불어 공동주택단지 우수배수시설 기준도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수펌프 추가 확보 ▲배수 역류방지밸브 설치 등을 반영하고 단지 내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양평군은 아파트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실시한다.해당 사업은 자원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한 번 사용된 아이스팩을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닌 주민 스스로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별도 분리배출 하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스스로 시행하는 분리배출 활동을,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받고자 하는 사업자·주민에게는 아이스팩을 구매하는 비용 절감을, 양평군에는 쓰레기 배출 감소 효과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군은 관내 아파트 재활용 배출 장소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남 창원시는 공동주택 입주자 등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시는 원활한 감사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감사 전담팀을 신설했다.공동주택 감사팀은 ▲최근 5년간 감사현황 및 지적 사항 유형 분석 ▲감사 추진 내용 및 절차, 모범사례 분석 ▲공동주택 관리 실태 점검 체크리스트 정비 등을 실시한다. 시는 해당 자료들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체크리스트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는 우리말을 해치고 생활에 불편까지 주고 있는 아파트 이름에 변화를 주기 위해 ‘새로 쓰는 공동주택 이름 길라잡이’라는 소책자를 발간했다.약 40페이지 분량의 ‘새로 쓰는 공동주택 이름 길라잡이’에는 ▲외국어 사용 자제하기 ▲고유지명 활용하기 ▲애칭(펫네임) 사용 자제하기 ▲적정 글자수 지키기 ▲제정절차 이행하기 등 아파트 이름을 만들 때 참조할 수 있는 5가지 지침과 아파트 이름 변경 절차 안내 등이 담겼다. 또한 부록으로 시대별 아파트 이름 변천사와, 아파트 이름 제정에 대한 공론화 과정, 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는 ‘2024년 찾아가는 모범관리단지 신청 컨설팅’을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컨설팅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을 질을 높이고자 매년 추진 중인 모범관리단지 공모 사업에 더 많은 단지에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컨설팅 대상 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 모범관리단지 신청 서류 ▲ 준비해야 할 사항 ▲ 2023년 모범관리단지 최우수 단지 사례 등에 대해 안내한다. 막연한 준비가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과 궁금한 사항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필요한 자료 등을 제공해 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마포구가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을 16일 마포구의회 임시회에 긴급 제출했다.구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제출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소각장 추가건립 강행 결정에 따른 것이다.이에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강화 ▲소각제로가게 설치·운영 확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폐기물 발생 및 감량 현황 공개 ▲폐기물감량추진협의회 운영 등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내용이 주로 담겼다.구는 재활용 자원으로 높은 가치가 있음에도 소각·매립되고 있는 커피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강동구가 다음달 20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지원 분야는 ▲주도로·보안등 보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 설치·보수 ▲근무자시설 개선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체육시설·어린이 놀이터 보수 ▲경로당과 같은 복리시설 보수 등 19개 분야 사업이다. 단지별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공동주택관리법상 공동주택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후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강원 철원군보건소가 다음 달 22일까지 건강아파트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철원군보건소는 지난해 금강아미움아파트(위탁관리: 서일개발)를 제1호 건강아파트로 지정해 시범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철원군보건소는 올해부터 건강아파트를 3개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건강아파트로 선정되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계단 걷기 독려를 위한 승강장 시트지 부착, 운동 및 교육 등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주기적인 건강 책자와 관련 건강용품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건강아파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는 22일 인천시청 어학실에서 2024년 1분기 공동주택 관련 단체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주택 관련 단체로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인천시아파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간담회에서 신춘교 인천시 주택관리팀장은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 ▲주거공동체 문화 형성 등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 종합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 실태 감사, 공동주택종합 포털 온-아파트 활성화, 공동주택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금천구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에 6억 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금천구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 사업은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복리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6개 단지에 2억 3400만원을 지원해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이에 구는 올해 지원사업 예산을 6억 10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이다. 단지별로 필요한 사업비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