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신청접수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세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단지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개 시범단지를 선정해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단지에는 각각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입주민 및 관리주체 대상 층간소음 예방 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공동주택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공동주택 자체대장을 토대로 소음 민원 발생 건수가 높은 순으로 시범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층간소음 갈등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보완해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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