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동주택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지난해 공동주택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인천 서구가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기 쉬운 점을 대비하고 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공동주택 내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13곳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기초부(옹벽, 축대)의 지반침하 여부 ▲붕괴나 낙석 등 위험요인 정비 상태 ▲안전 표지판‧계측기기 등 위해방지시설 설치 이상 유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내 위험요소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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