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1분기 공동주택 관련 단체 소통의 날 간담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제공=전아연 인천시지부]
인천시 2024년 1분기 공동주택 관련 단체 소통의 날 간담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제공=전아연 인천시지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시는 22일 인천시청 어학실에서 2024년 1분기 공동주택 관련 단체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주택 관련 단체로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인천시아파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신춘교 인천시 주택관리팀장은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 ▲주거공동체 문화 형성 등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 종합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 실태 감사, 공동주택종합 포털 온-아파트 활성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민간 자문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서는 그동안 진행해 왔던 모범관리단지 선정,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다.

주거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찾아가는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며 관내 많은 단지에서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련 단체에 홍보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 및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및 갈등관리 지원을 위한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운영을 통한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효율적인 관리 및 갈등관리를 위한 수시 지도 감사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이 있었으며 악성 민원을 대처하는 방안, 분쟁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관련 단체의 역할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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