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
점검·진단 결과 따른 컨설팅도 실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객설비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의 불편 및 에너지효율 저하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난은 이번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약 1052Gcal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업이 종료되는 이번 달까지는 절감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난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 63개 공동주택 4만7297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춘 에너지 전문가가 기계실 및 세대 점검 및 진단하고 컨설팅을 진행한 후 효율적인 운전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난은 유튜브를 통해 세대 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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