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입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되는 중대 하자에 대해서는 30일 이내에 처리토록 관련 행정규칙이 개정된다.국토교통부는 24일 하자판정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2023. 9. ~ 2024. 2.)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하자판정을 많이 받은 건설사 순위는 대송(246건, 세부하자수 기준), 현대엔지니어링(109건), 지브이종합건설(85건), 태영건설(76건) 및 플러스건설(76건) 순이었다.최근 5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조경동호회인 금송조경회는 23일 ‘2024년 1분기 교육’으로 청와대 수목 탐방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병남 대주관 서울시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조경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쌓고 훌륭한 동료들과의 교류로 주택관리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김재완 금송조경회장은 “청와대에는 208종의 5만여 수목과 화초가 있고 전직 대통령이 기념식수한 35그루의 나무가 있다”며 “그중 10그루를 엄선해 해설을 진행하므
사업주체 수립단계부터 현실 맞지 않게 이뤄져형식적으로 작성돼 물량 등 엉망인 경우 많아사용검사권자인 지자체 무관심으로 비롯[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은 주요 시설의 적정한 보수·교체 등을 통해 공동주택을 오랫동안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첫 장기수선계획 작성 의무를 갖는 사업주체(시행사)가 시작부터 장기수선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아 검토 및 조정을 거치는 관리단계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장기수선계획 수립 단계의 문제가 유지관리의 어려움으로 이어져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물막이설비 설치 대상 건축물의 범위가 확대된다.21일 개정돼 시행에 들어간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방재지구 등에서 침수 방지를 위한 물막이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의 범위가 ‘모든 건축물’로 확대된다. 종전에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에 한정돼 있었다.다만 해당 건축물의 지하층 및 1층 출입구를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예상 침수 높이 이상으로 설치한 경우에는 따로 물막이설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물막이설비는 방재지구나 지하층이 있는 건축물 중 행정안전부장관이 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공사업체 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공사에 대해 법원이 입대의와 업체가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 등을 토대로 유효한 계약이 체결된 것이라 판단했다. 인천지방법원 제4-1민사부(재판장 송현경 판사)는 건설업자 A씨가 인천 부평구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공사대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입대의의 4304만8500원 지급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A씨는 B아파트 입대의로부터 외벽 크랙 보수 등 공사를 의뢰받아 시공했다며 공사대금을 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남부권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호회 ‘길을 찾는 사람들(일명 해피한 뚜벅이)’이 청룡의 해를 맞이해 16일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 위치한 식당 ‘청미르’에서 시도제를 개최했다. ‘미르’는 순우리말로 용을 의미하고 해당 식당 앞 언에는 600년 된 용트림 고목이 자리를 잡고 있어 이번 시도제에 의미를 더했다.이번 시도제는 ‘해피한 뚜벅이’ 발족 10주년에 이뤄져 회원 14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회원들은 이날 진천 농다리길을 트레킹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모두의 안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주택관리업자나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 사용 의무가 적격심사제인 경우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 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 해 내달 4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개정안은 전자입찰시스템 사용 의무화에 따라 불필요한 비전자적 입찰방식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입주자대표회의가 적격심사 서류를 서면으로도 제출토록 의결해 입찰공고에 명시하는 경우에는 서면제출 할 수 있도록 했다.입찰서 개찰 시 입찰업체 등 이해관계인이
대주관, 연구용역 결과 토대로 ‘1000명 이하’ 주장“공동주택 공급 감소···신분 보장 위해 감축 필요”입대의·관리업체 측은 인력난 호소하며 증대 주장“우수 인력 확보할 수 있도록 선택권 넓혀야”[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관리소장 A씨는 지난해 근무하던 단지를 그만 두고 주택관리사 일조차 휴직에 들어갔다. 입주자대표회장의 지속된 괴롭힘이 원인이었다. 회장은 관리사무소가 하는 일마다 트집을 잡고 간섭을 했다. A씨는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 잠시 쉬기로 하고 단지를 떠났다”고 전했다.A씨처럼 입대의 회장 등 입주민 갑질로 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13일 문화제조창 공용미팅룸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우수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백두흠 청주시 주택토지국장과 김태섭 대주관 충북도회 회장을 비롯한 청주시 각 지부장(상당·서원·흥덕·청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시는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용가능 여부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 관계자는 “주택관리사의 업무 협조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해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층간소음 저감 기술은 표준 시험 공간에서 바닥충격음(소음)을 측정하고 소음 저감 성능을 차등 인정하는 것으로 1등급은 37db 이하이고 이하 등급은 4db씩 증가한다.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완충재 등을 강화해 바닥충격음 수준을 낮출 수 있다.통상 10dB이 낮아지면 사람의 귀에는 2배 가량 소음이 줄어든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화종합관리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 봄에서 ‘2024년 상반기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이틀 동안 지역별로 나눠 전 사업장 회계담당자와 경리겸직 관리소장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김강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든 먼 곳에서든 교육을 받기 위해 시간을 내 참석해준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본사에서 열심히 교육내용을 준비한 만큼 긴 시간 동안 힘들더라도 집중해서 잘 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설화 대표이사는 연말정산, 보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원룸‧오피스텔 등의 전‧월세 매물 광고 시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 의무화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자세한 관리비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임차인이 부당하게 관리비를 부담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을 개정해 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개정 기준은 주택(준주택 포함)에서 관리비를 10만원 이상 정액으로 부과하는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른 관리비 및 그 외에 포함되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와 경비‧미화‧관리 등 아파트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이 후보와 협회는 ▲6개월 이하 초단기(쪼개기) 근로계약 근절 ▲용역업체 변경 시 노동자 고용승계 보장 ▲노동자 건강권 보호와 더 나은 근무환경 제공을 위한 제도 개선과 ▲아파트 노동자와 입주민 간 상생협력 증진 ▲노동자 문화생활 지원 등을 위한 노력에 상호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초단기 근로계약과 관련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최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개방돼 있던 방화문으로 인해 입주민이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방화문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방화문은 건축물에 화재가 일어났을 때 연기나 불길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의 개구부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언제나 닫힌 상태를 유지하거나 화재로 인한 연기 또는 불꽃 등을 감지해 자동적으로 닫히는 구조여야 한다. 이러한 방화문을 열어놓았을 때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계단실을 통해 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다 쓰러져 지주막하 출혈로 숨진 경비원 A씨에 대해 최근 업무상 질병이 인정됐다.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말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중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그해 11월 29일 사망했다.소식을 들은 충남노동권익센터 권리구제지원단은 A씨의 아내와 동료직원을 만나 근로조건 등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근무일지 등을 확보했다. 이를 종합한 결과 A씨의 뇌출혈이 개인적 요인에 의한 질병이 아닌 과도한 근로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수원지부는 11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공동주택 관리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염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대주관 하원선 회장과 윤권일 사무처장, 지영일 경기도회장, 한미경 수원지부장, 박용희 협회이사, 조양수 경기도회 사무국장, 정자홍 경기도회 상담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주관은 ▲주택관리업자 선정 동의절차의 어려움 해소 ▲장기수선계획 수시조정 등 장기수선 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7~8일 서울시 종로구민회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7일 250여명 8일 350여명 등 이틀간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박병남 대주관 서울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서울시 주택정책실과 25개 구청을 지부장들과 방문해 지자체의 과도한 실태조사와 과태료에 대한 문제점들을 설명하고 자제를 요청했다. 최근 마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구 관리규약 준칙과 관련해서도 서울시 내 25개 구청에서 자체적으로 준칙을 제정해 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기계식주차장에 대해 관리자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수시검사와 자체검사제도가 도입되는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기계식주차장의 노후화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주차장법(8월 17일 시행)에 따라 세부사항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개정안은 기계식주차장 보수업자에게만 부여하고 있는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를 주차장 관리자까지 확대토록 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계식주차장 사고 과실 비중은 기계‧보수자 과실(60%), 관리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화종합관리는 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개화산에서 세화산악회가 주관하는 산행 및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번 산행에는 김강산 회장, 권설화 대표이사, 본사 임직원과 소속 관리사무소장, 16기 공채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안전기원제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소속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무재해를 기원하고 회사의 도약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김강산 회장은 “재해 예방은 관리소장들에 몇 번을 거듭해서 말해도 부족할 만큼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장에서 업무 전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