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업자 선정절차 완화 등 요청

지영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장(오른쪽)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지영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장(오른쪽)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수원지부는 11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공동주택 관리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염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대주관 하원선 회장과 윤권일 사무처장, 지영일 경기도회장, 한미경 수원지부장, 박용희 협회이사, 조양수 경기도회 사무국장, 정자홍 경기도회 상담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주관은 ▲주택관리업자 선정 동의절차의 어려움 해소 ▲장기수선계획 수시조정 등 장기수선 제도개선 추진 ▲과도한 행정처분 및 지자체 적발위주 감사 지양 ▲주택관리사법 제정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관련 내용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염 후보에 건넸다.

염 후보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공동주택의 문제점은 수원시장과 경기도부지사 등을 역임하면서 확인하고 해결을 한 점을 거울삼고 지금까지의 정치적 경력을 토대로 국토교통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공동주택 관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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