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와 체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구(을)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가 13일 가진 정책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재정 의원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구(을)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가 13일 가진 정책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재정 의원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와 경비‧미화‧관리 등 아파트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이 후보와 협회는 ▲6개월 이하 초단기(쪼개기) 근로계약 근절 ▲용역업체 변경 시 노동자 고용승계 보장 ▲노동자 건강권 보호와 더 나은 근무환경 제공을 위한 제도 개선과 ▲아파트 노동자와 입주민 간 상생협력 증진 ▲노동자 문화생활 지원 등을 위한 노력에 상호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초단기 근로계약과 관련해 근로계약 자동갱신 기대권 법제화와 고용 우수아파트 혜택 등 정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키로 했다.

한편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는 이재정 의원을 비롯해, 이학영, 민병덕, 강득구, 이소영 의원 등 경기도 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을 잇따라 만나며 정책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과도 정책협약을 추진 중이다.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는 “국회의원 후보들이 아파트 노동자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고맙고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휴게시설 개선, 쪼개기 근로계약 근절 등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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