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종시가 제안한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한 엘리베이터 내 범죄예방 서비스’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해당 공모는 전국 자치단체와 관련 분야 연구기관이 함께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이 가운데 우수 과제를 뽑아 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우수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에서는 전국 10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이 힘들어하는 업무 중 하나가 행위허가 및 신고 대상 구분과 허가‧신고 절차다. 공동주택에서는 지자체에 신고해야 할 업무도 많고 그 절차 및 구비서류 등도 다양해 일일이 찾아서 살펴보기가 힘들다. 신고절차를 정확히 모르겠고 공동주택 관련 법령과 자료들을 곳곳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면 서울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은평구 주택과는 법령 등에 명확히 나와 있지 않은 신고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한 곳에 모아 관리종사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은평구 홈페이지 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앞으로 오피스텔에도 경로당과 어린이집 설치가 쉬워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골자로 한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개정안을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행정예고 한다.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 용도에 해당하나 주거 목적 이용도 가능한 시설로서 널리 인식‧활용되고 있지만 공동주택과 달리 건축물 용도변경 없이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이번 고시 개정안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편의를 증진하고자 경로당, 어린이집을 오피스텔 부속용도로 인정함으로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10대 협회장 후보자 수도권 합동연설회가 17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회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기호 1번 하원선, 기호 2번 이봉연, 기호 3번 채희범, 기호 4번 이상돈, 기호 5번 강기웅, 기호 6번 이선미 후보는 이날 청중으로 참석한 100여명의 회원들 앞에서 정견발표와 회원들이 작성한 공통질의‧개별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졌다.전임 회장 등에 대한 특별감사와 단임 약속‧단일화 파기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공통질의 시간에는 같은 질의가 적힌 종이 수십장이 발견되면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내년 2월 17일부터 민간임대주택 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임차인이 최초로 납부하기 전까지 임대사업자가 유지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이하 ‘선수관리비’)를 부담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선수관리비의 지급시기‧반환‧지급금액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민간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2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개정안은 임대사업자가 선수관리비를 부담하는 경우 임차인의 입주가능일 전까지 관리주체에 선수관리비를 지급하도록 했다.또 관리주체는 해당 임차인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서울 동작구 영구임대단지인 대방1단지아파트를 방문해 방제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빈대 출몰로 인한 입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 사장은 단지 내 노인정 등 소독현장을 점검하고 빈대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방제활동 및 시설 관리 등을 주문했다.이 사장은 현장 관계자 등에게 “지속적인 방역 및 모니터링으로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아파트에서 배출한 폐비닐을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재탄생시켜 다시 아파트 등에 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나선다.청주시는 지난해 11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과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논의를 이어오다 지난 9월 사업 대상을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결정했다.이에 공동주택 공공수거 대행업체는 폐합성수지 원료인 폐비닐 5t을 수거해 협동조합 측에 제공했고, 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를 재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했다.시는 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잘 갖춰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이 혼합배출 되고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한다.이에 청주시는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지원대상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관내 원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10세대 이상 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9일 유튜브 통해 생중계100여분간 고정‧자유토론 펼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24일 치러지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10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6명이 9일 1차 합동토론회에 참여했다. 토론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계속 시청이 가능하다.하원선, 이봉연, 채희범, 이상돈, 강기웅, 이선미(기호순) 등 후보자들은 ‘협회의 대외적 정책과 제도개선’이라는 주제로 약 100여분간 토론을 펼쳤다. 토론은 정견발표, 고정토론(1명이 나머지 모두에 질문), 자유토론(1명이 1명
인천지법 판결[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대 내 누수 원인에 대해 개인적으로 의뢰한 누수탐지업체의 의견서만으로는 윗집에서의 누수와 외벽 균열을 통한 누수를 입증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인천 남동구 소재 모 아파트 최상층 바로 아랫집에 사는 A씨와 B씨는 2022년 8월경 세대 내 거실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자 누수탐지업체를 개인적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업체는 최상층인 윗집과 아파트 외벽 균열을 조사한 결과 ‘윗집 화장실의 방수 불량과 외벽 균열을 통한 누수라는 2가지 사유가 병발해 아랫집 거실 부분에서 물이 새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거주자 4명 중 3명은 관리비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특히 오피스텔 거주자들이 다른 군에 비해 더 큰 관리비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중순부터 15일 동안 자체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8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리비 금액 적정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4.9%가 ‘비싸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23.4%, ‘저렴하다’는 1.7%에 그쳤다.특히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응답자군에서 관리비가 비싸다는 응답(88.4%)이 다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LH 영구임대주택에서 주거복지사와 가진 현장 간담회를 통해 주거복지사 배치를 통한 취약계층 밀착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원 장관은 지난 2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사 배치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원 장관은 “당시 15개 단지에서 현재 102개 단지로 대폭 확대됐고 연말까지 111개 단지에 배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더 많은 LH 영구임대단지 입주민들이 밀착 돌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0년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내년 1월 1일 시설물유지관리업이 폐지된다고 밝혔다.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는 낮은 등록기준만 충족해도 모든 공종의 유지보수 공사 수행이 가능함에 따라 전문성 부족, 시공품질 저하 등 문제가 있어 2018년 건설산업 혁신방안(관계부처 합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2021년 일부 업체의 헌법소원 제기가 있었으나 지난 7월 합헌 판결이 있었으며 업종 전환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기존 시설물유지관리업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피해 배상 업무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0일 한국손해사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강풍, 폭우, 시설물의 노후화 등으로 차량파손, 배관누수 등 입주자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피해내용도 점점 다양해져 피해조사, 피해액 산정, 배상 등 업무를 진행하는 데 보다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가 관리하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피해 발생 시 배상 업무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 서구는 주민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논의하고 공동주택 주거환경의 변화와 혁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서구는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약 7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의 만남을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가 세 번째 만남이다.이번 간담회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직원 추락사로 주택관리업체 대표가 기소되는 두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 관리현장에서의 추락사고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업체들의 대비노력이 더욱 요구된다.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제5부는 지난달 31일 주택관리업체 A사의 대표이사 B씨와 A사 소속 관리소장 B씨 등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6월 28일 서울 성북구 소재 모 아파트 출입구에서 50대 관리직원이 3m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 전등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9일 오후 2시부터 제10대 협회장 선거 후보자 6명이 참여하는 1차 합동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라이브로티브이에서 열리며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회 현장은 장소가 협소해 직접 관람이 불가하며 생중계 후 편집 없이 다음날까지 녹화방송을 업로드할 예정이다.토론회를 시청하고자 하는 이는 인터넷 주소(www.youtube.com/watch?v=ThGMNp7_dHo)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이번 토론회 주제는 ‘협회 대외적 정책,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10대 회장 선거가 24일 치러지는 가운데 총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4일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주택관리사 신분 보장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회원들의 표심 잡기에 들어간 각 후보자들의 이력과 주요공약 등은 다음과 같다.□ 기호 1번 하원선 후보※ 이력: 주관협 서울시회장, 전 주관협 교육국장·중앙회원권익위원장하원선 후보는 “협회의 단합과 성장을 기반으로 회원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주택관리사가 전문자격으로 인정받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협회 본연의 업무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직원 퇴직급여충당금 부족 문제와 지자체의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이 모두 관리업체의 책임이라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장원정)은 서울 성북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택관리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56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이 판결은 항소 제기 없이 최근 확정됐다.B사는 2016년 5월부터 2019년 9월 22일까지 A아파트를 관리했다.A아파트 입대의는 B사에 대해 “2017년도와 2018년도에 퇴직금(예상)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다양화되고 증가하고 있는 15년 이상 노후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수선, 노후시설개선사업, 리모델링, 재정비까지의 방향을 담는 중장기 관리마스터플랜 수립과 정부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LH토지주택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발행한 vol.17 ‘LHRI Focus’ 리포트 섹션에서 ‘LH 장기공공임대주택 중장기 관리방안 연구’(조승연 수석연구원 외)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재고 현황 및 과제 ▲LH 공공임대주택단지 관리 및 주거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