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1~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3명을 선정하고 29일 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열어 고용노동부장관 증서를 수여했다.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직업계 학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이 대상이다.1월 선정된 ㈜아이캡코리아 임장호 대표는 전기 절연재와 방화 자재 국산화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2동은 월봉일성아파트는 경로당 노인회가 31일 삼척·울진 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옥주 노인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한미순 쌍용2동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김옥주 노인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입주민 차량을 대리주차하다 다른 차량을 친 경비원이 수리비를 물게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재판장 당우증 부장판사)는 최근 A보험사가 아파트 경비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서울 용산구 C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던 B씨는 2019년 8월 입주민이 맡긴 자동차 열쇠로 차량을 운전해 이동하다가 주차 중인 다른 차량의 뒷부분을 충격했다.피해 차주와 자동차종합보험계약을 체결한 A보험사는 차량 수리비 명목의 보험금으로 474만여원을 지급했다.
충북대 방홍순 씨 등 논문서 주장충북대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방홍순 씨와 김옥규 교수는 최근 한국건축시공학회지에 게재된 ‘건설사와 입주민의 공동주택 하자분쟁 쟁점 및 개선방안’ 논문을 통해 공동주택 하자 데이터 공유로 하자 분쟁을 저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방홍순 씨 등은 “입주민은 육안으로 구별이 되는 하자를 중심으로 보며 건설사는 공동주택의 구조적, 기능적 문제에 영향이 가는 하자를 중심적으로 본다. 건설사와 입주민은 공동주택 하자 기준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방 씨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하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건축공간연구원,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재단법인 동천은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25일 한국사회주택협회 사무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인구, 사회, 주택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서민 주거복지 향상 및 주거문화 구현 관련 주택정책 연구 ▲사회주택과 관련한 기존 사업 평가 및 제도개선, 법제화 방안 등 연구 ▲주거복지 및 주거문화 관련 학술활동 개최 협력 ▲기타 업무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특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남도는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구성방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 관련 단체와 민원인의 요청사항, 기타 운영상 미비점 등을 반영해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절차를 상세히 명시했으며, 잡수입 사용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작성에 대한 용어를 명확히 하고 장기수선충당금 사용절차를 명시했다.구체적으로 주택관리업자의 재계약 시 입주자대표회의는 계약만료 ○○일 전까지 주택관리실적을 평가해 그 구성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하고 재계
부식방지 기술개발·인력 양성 역할 맡아미국·일본 대비 부식 관련 정책 미흡 지적배관 부식 시 스프링클러 미작동으로 피해 확산관리소장·입주민의 부식방지 인식 중요해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9월까지 건물 내 화재 스프링클러 미작동 건수 3632건 중 11건은 헤드손상, 부식 등 관리소홀로 인해 발생했다. 아파트 스프링클러 자재로 두께가 얇은 동관(M형)을 사용하고 배관 내에 공기를 제거하는 등 배관 부식을 대비한 조치를 하지 않아 하자가 발생하자 시공사에 법적 책임을 묻는 사례도 있었다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는 올해 2월 4주부터 3월 2주까지 접수된 대표 상담사례를 24일 소개했다.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상담센터에서는 공인노무사, 심리상담 전문가 등 전문상담가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률상담과 심리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상담 사례로 수습근로자 A씨는 선임으로부터 업무상 질책과 무시를 받아 왔고 결국 퇴사를 결심했다. A씨는 이를 신고하고 싶었으나 수습근로자도 근로기준법 보호대상인지 명쾌하게 답변해주는 곳이 없었다.상담센터는 A씨에게 수습근로자도 근로기준법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동대표 후보자가 동별 경비원 인원수 차이에 따라 일부 동에 대해 경비비 반환을 약속한 것은 매표행위가 아니라 선거공약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수원지방법원(판사 곽동우)은 최근 경기 수원시 A아파트 입주민 B씨가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 입대의는 원고에게 400만원을 지급하고 원고의 피고 입대의에 대한 나머지 청구 및 피고 선관위원들에 대한 청구를 기각한다”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양측이 항소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확
임대관리 전문 브랜드 홈즈케어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대빌리브인테라스에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홈즈케어 고객의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양사는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홈즈케어 가입 고객들에게 방역, 방제 케어를 제공하는 한편 환경위생 관리를 통해 주거 생활의 질적 향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홈즈케어는 매월 약정 임대료 지급, 임차인 모집, 민원관리 등의 임대관리뿐만 아니라 종합건물 시설관리 등 원스톱 종합 임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홈즈케어 관계자는 “고객들의 민원관리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당선인 결정이 보류됐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에게 직인을 바로 인수인계 하지 않아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중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소장 A씨는 ‘2020년 9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보궐선거에서 B씨가 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입주민이 부정선거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는 이유로 회장 직인을 인수인계 하지 않아 사업자 등록 등 대외적인 일을 하지 못하게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입주민으로부터 선거 전자투표 방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한진해모로아파트는 17일 오후 1시 40분 ‘우리동네자람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한 후 테이프커팅과 현판식이 진행됐다.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우리동네자람터는 정관지역 가정의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온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우리동네자람터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우리동네자람터는 학기 중에는 학교 방과후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연말까지 정착시킬 방침이다.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화재, 범죄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해당 주택이나 시설 내 무인 차단기 통과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신속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소방, 경찰 차량에 998 또는 999로 시작하는 전용 번호를 발급, 번호판을 교체하고 전용 번호를 자동 인식할 수 있도록 차단기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창원시 소방 출동 차량 110대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17일 오후 3시 23분경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최초 진화자 관리사무소 직원과 엘리베이터 점검업체 직원 2명은 엘리베이터 점검을 마치고 창고로 향하던 도중 소방경보설비의 벨 소리가 울려 주위를 살펴보니 지하 3층 주차장 벽면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였고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화재는 5분여만에 진압됐으며 현장 출동한 천안동남소방서는 지하주차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에 대비할 수 있는 ‘캐롯 층간소음 이사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보험은 주상복합을 포함한 아파트 거주자가 층간소음으로 분쟁조정 신청을 했음에도 이사를 해야 하는 경우 이사비용을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가입 비용은 일시납 조건으로 전세 입주자는 1만2000원, 자가 입주자는 1만7000원이다.법률비용 보상 특약 설정을 통해 부동산소유권 및 임대차 보증금과 관련해 2000만원 한도의 법률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전입일을 포함해 90일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도는 31일까지 ‘제15차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개정안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으로 500세대 미만인 공동주택의 임원선출 방법이 직선제로 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관리규약으로 정하는 경우 간선제로 선출할 수 있는 단서 조항을 마련했다.구체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해 그 회의록과 서명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요청하는 경우, 입주자등의 10분의 1 이상이 서면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하는 경우 간선제로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할 수 있도록 했다.관리소장
시설주 부당지시로 경비업무 외 업무 수행서울고법 “경비업자의 적극적 관여 없었다”[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시설주의 부당지시로 경비원이 경비업무 외 업무를 한 사실을 경비업체가 알지 못했다면 경비업허가취소 처분은 지나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은 최근 경비업체 A사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경비업허가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해 한 경비업 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한다”는 1심 판결을 인정,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 판결은 피고 측이 상고를 제기하지 않아 지난 11일 확정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아파트 관리방법 변경 및 자격 취득을 추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리소장을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수원고등법원 제3민사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 수원시 A아파트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B씨가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및 임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주위적 청구 중 해고무효확인 청구 부분을 각하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임금 및 퇴직금 합계 5027만여원을 지급하라. 원고의 나머지 주위적 청구를 기각한다”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관리소장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모 아파트에서 경비용역업체가 변경되면서 기존 경비노동자 8명의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노조 측은 해고 통보를 받은 노동자들은 해고 사유조차도 고지받지 못했다면서 아파트에 해고 철회 및 경비·관리업체 퇴출, 입주자대표회의의 사과를 요구했다.반면 새 경비업체 A사 측은 업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기존 경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8명 면접 불합격자가 발생했을 뿐, 최대한 많은 인원을 재고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경영책임자와 관리자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따라하기’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1월 27일)을 전후로 정부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그리고 다양한 ‘업종별 자율점검표’ 등을 제작 배포했으나, 경영책임자와 관리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여전히 어려워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번에 배포되는 안내서는 중소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규정의 취지와 의무에 관한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