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공공주택사업에 수용된 체육시설 관리동의 출입로를 대체하기 위해 설치된 공공공지에 대해 차량 통행을 위한 도로를 요구하는 기업의 민원과 공공공지를 이용한 차량 통행을 반대하는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의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소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하남시청에서 민원을 제기한 A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시 및 인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최종 합의를 끌어냈다.A사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골프장업을 운영하던 중 관리동의 출입에 이용하던 도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이 최근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현황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KPRC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도의 현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공동주택에서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의 비율은 94.53%, 압축된 투명페트병 중 라벨과 이물질이 제거된 비율은 93.14%로 높았지만 압축된 투명페트병 비율은 69.15%, 뚜껑이 있는 투명페트병의 비율은 54.34%로 낮았다.이에 따라 KPRC는 공동주택에서는 재활용품 배출일에 분리배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가평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원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는다.그러나 군은 관내 입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의무시설이 아닌 공동주택에도 AED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1개 단지에 AED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군은 연중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전 서구는 주민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24일 서철모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구는 ▲현장 중심의 행정 강화 ▲의견 수렴을 통한 발전 방향 논의 ▲구정 정책 홍보 ▲수요자 맞춤형 교육 실시를 목표로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만남을 마련했다.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지원방안 등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주택 동향, 올바른 법규 해석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도 진행됐다.또 노후시설 보수 지원과 관리비 절감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단지 내 화재·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면컬러안내선(Info-Line)을 확대 설치한다.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색깔로 구분된 선을 통해 각 동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LH는 이를 통해 소방차 등 진입과 입주민 이동이 더욱 신속하게 편리하게 이뤄지고 골든타임 확보로 입주민의 생명 및 재산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H는 지난해 경남 소방본부와 협업해 경남권 임대주택 6개 단지에 인포라인을 시범 설치한 바 있다. 관할 소방서의 출동 단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 확대를 위해 ‘2023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1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올 3월 20일부터 1달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31개 사업을 신청받았다. 이 중 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개 사업이 선정됐고 여기에 총사업비 6900만원을 지원한다.선정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여름방학 물놀이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마술공연 등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들과 소방 훈련, 심폐소생술교육 등 공동체 안전과 노인 입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입주민들에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단지 내 안전한 전기차 충전소 설계 방안 등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주택 등 아이디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모를 통해 발굴됐다.LH는 국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실시한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공모전 당선작을 22일 발표했다.3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 불편한 것, 바라는 것 등에 대해 총 35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최우수상 4개, 우수상 7개, 장려상 20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집단으로 묶어서 관리하는 ‘빌라관리소’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강북구 번1동에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서울 강북구는 19일 강북구 샛강어린이공원에서 빌라관리소 개소식을 열었다. 빌라관리소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주요 공약이다. 구가 직영으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청소·순찰·주차·공동시설 관리 등을 지원한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강북구 공동주택관리조례를 개정했다. 그리고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1달간 불편 사항 등을 조사한 후 3월부터 강북구 번1동에서 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남 사천소방서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에는 잠금 상태로 있다가 화재를 감지하면 소방시설과 연동해 자동으로 옥상 출입문을 열어주는 장치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6년 2월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옥상에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그 이전에 지어진 공동주택은 자동개폐장치 설치 의무가 없을 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 등의 이유로 옥상 출입문을 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성북구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성북구는 지난 1월부터 노후 하수관거를 정비, 풍수해 취약시설물 일제 점검, 진·출입 원격 차단시설 등을 확충하고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방용 양수기 작동법 및 풍수해 대비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를 통해 집중호우를 비롯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것이 자연재난인 만큼 여태껏 해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언제든 구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본동주공아파트(위탁관리: 주택관리공단)는 아시아재단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와 16일 복지증진을 위한 파트너쉽 관계형성으로 복지 사각지대 노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노인을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구 임대 아파트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참여로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고 밝혔다.정철우 본동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이런 협약을 통해 노인들의 지역 사회 참여가 늘어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16일 ‘2023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55개 사업에 총 6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동대문구 공동주택 심의위원회에서 신청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소관부서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구가 올 1월 발표한 ‘꽃의 도시’ 청사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화단 조성 관련 사업이 우선으로 선정됐다.사업 유형별 지원액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149개 사업에 6억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6개 사업에 1000만원이다. 지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17일 ‘2023년 2분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대면 강습회’를 개최했다.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강습회는 관내 흥선권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강습은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공동주택 감사 시 가장 많이 지적되는 ‘장기수선계획’을 중심으로 위반사례를 재구성한 이론교육,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항목별로 조정 대상을 검토해보고 매월 적립액까지 산출해보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특히 2부 실무교육에서 진행된 소그룹별 보조강사(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22일 공동주택관리 감사 방향을 지적에 의한 시정뿐만 아니라 관리주체의 능동적 개선을 이끌 수 있도록 ‘공동주택 감사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가 2018~2022년 총 121개 단지 감사에서 적발한 915건을 분석한 결과 43%(397건)가 공동주택 관리자의 사소한 부주의나 개정된 관계 법령을 미처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경미한’ 사항으로 나타났다.이에 도는 적발 위주 감사의 한계를 고려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개선방안은 크게 ▲공동주택 관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이번 여름 전기요금 인상과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관리비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관내 입주민들이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김 도지사는 강금실 전 기후환경대사 장관, 전의찬 세종대학교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가정용 태양광 발전 지원과 공용전기 제로 아파트 확대 등의 제안을 받았다.공용전기 제로 아파트란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입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입주민 투표율을 높여 아파트가 더욱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올 12월까지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전자투표 참여율이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이면 전자투표 소요 비용의 60% 이내에서 회당 최대 50만원을 2회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통행로와 놀이터 등이 개방돼 있어야 한다. ‘서대문구 공동주택지원조례’에 의하면 ▲담장 또는 통행로, 놀이터 등을 개방하지 않는 단지 ▲공동주택 관리 권고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홈앤쇼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7일 ‘긴급임시주택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주거위기가구란 화재나 홍수 등 자연재해나 사회 구조적 요인으로 주거를 상실한 가구를 말한다. 그리고 주거위기가구 중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포함된 가구가 아동 주거위기가구다.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소유하고 있는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임시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초록우산 어린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2023년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시설개선사업’에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내에 설치·교체된 지 15년이 경과한 노후 승강기다.시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승강기 교체, 수선이 필요하고 최근 5년간 광주시 시설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 중 4개 단지를 선정했다.시는 선정된 단지의 승강기 교체·수선 비용의 50% 이내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양천구는 17일 관내 의무관리대상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가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의 준칙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 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온라인 강의로 진행해왔던 교육을 올해는 집합교육으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남 해남군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전남도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온실가스 저감 분야와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평가해 우수아파트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온실가스 저감 분야는 공동주택의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을 지난해와 비교해 평가하고 탄소중립 실천 분야는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절감률 등을 평가한다. 이와 더불어 탄소중립 캠페인 및 입주민의 참여 노력 등을 정성 평가해 가점을 부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