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아름다운 주거복지문화, 함께 만들어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해당 행사는 주거복지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관, 단체, 개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개회사 및 축사 ▲경과보고 및 심사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살던집 프로젝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17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동별 대표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등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임으로써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집계에 따르면 기준 소음 초과 사례 역시 2020년 18건에서 지난해 88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9월까지 이미 60건을 넘어섰다.강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영화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아파트 세대 내 소방점검 미실시 과태료를 3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추는 등의 내용을 담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아파트 세대 내 소방점검 미실시 과태료 하향(기존 300만원서 50만원으로)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설비 설치(단독경보형 감지기, 비상경보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연결살수설비 등) 등이다.해당 시행령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행안부는 개정 이유를 “지하주차장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주공14단지아파트(위탁관리: 대원에스테이트서비스)는 구로부터 관리운영 분야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상장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에는 김남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문도환 전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정원석 관리소장을 비롯한 아파트 관계자들과 독산14단지 관리를 담당하는 대원에스테이트서비스의 이은주 본부장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김남수 회장과 정원석 소장이 최우수상과 인증 동판을 함께 받고 문도환 전 회장과 전 소장은 각각 투명하고 모범적인 단지 관리 공로에 대한 표창장을
“계약해지 사유 없었다”[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중도에 해지된 아파트 위수탁관리계약과 관련해 법원이 입주자대표회의에 계약상 해지사유 없이 계약을 해지한 것에 대한 잘못을 물었다. 대구지방법원(판사 김진희)은 대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이 아파트 관리주체였던 B사가 서로를 상대로 제기한 1억5000여만원의 ‘연차수당 적립금 등 반환 청구’(원고 입대의)와 7262만여원의 ‘관리비 청구’(원고 B사) 소송에서 “B사는 입대의에 8484만2755원을 지급하고 입대의는 B사에 7048만1520원을 지급하라”며 나머지 청구는 각 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우리관리 자회사인 홈스웰과 크린서비스는 20일 경기 안양시 관양동 소재 우리관리 본사 아카데미룸에서 ‘2025 경비·미화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홈스웰과 크린서비스 사업장 중 경비·미화근로자 각 8명 이상인 단지의 팀·반장이 참석해 리더십 향상 및 원활한 업무 관리를 위한 교육을 들었다.교육에 앞서 최태순 크린서비스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목표 설정,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관리사무소, 본사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지침사항을 잘 따라주기 바란다”고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고객 등 제3자의 폭언, 폭행, 그 밖에 적정 범위를 벗어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는 행위에 따른 고객응대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로 하여금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고객응대 근로자들이 인간 존엄의 가치와 노동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되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이에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주차난을 해소할 방안으로 제시되는 ‘오토발렛’ 도입을 위해 정책적 실증과 제도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LH토지주택연구원은 17일 발행한 LHRI 포커스 65호를 통해 ‘공동주택 주차난, 오토발렛이 해법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2년 1월 기준) ‘사유지 주차갈등’ 민원이 7만6000건 접수되는 등 주차 갈등이 개인 간 불편을 넘어 사회적 이슈로 확대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등 문제가 심각해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매년 11월 11일 개최하는 부동산산업의날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음에도 정부와 국회를 비롯해 소비자인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낳고 있다.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한국주택관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리츠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한국빌딩협회,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전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등 9개 단체가 결성한 단체로 2016년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을 수립, 발표한 것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한국집합건물법학회는 20일 집합건물법 대표판례평석을 출간했다.평석집에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발전과정에서 중추적 의미를 지니는 42개의 대표판례에 대한 학계와 실무계를 아우르는 연구자 41명의 평석이 담겼다.평석집에는 ▲구분소유권의 성립 시기 ▲집합건물법상 상가의 구분소유권 문제 ▲일부공용부분의 판단기준 ▲상가 입주자의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이용 여부 ▲공용부분의 변경 ▲집합건물 공용부분에 대한 부당이득 ▲집합건물 공용부분의 하자로 인한 사고의 책임 주체 ▲집합건물 관리비 청구권의
부분교체 후 수년 내 전면교체 필요할 수 있어잦은 고장수리 따른 장기적 비용 증가 고려해야아파트에는 배관, 승강기, 냉난방시설, 전기시설, 소방시설, 정보통신시설 등 수많은 설비가 존재한다. 이러한 수많은 설비는 고장나거나 노후돼 제 기능을 못하게 되기 전에 보수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5년간(2020년~2024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장기수선공사를 위한 장기수선충당금 부과액 연평균 2조1414억원의 96% 수준인 2조547억원이 집행된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이 사용된 곳은 승강기 공사(연평균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주택에 설치된 게스트룸을 재난 발생 시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형 주민공동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안을 24일 대표발의했다.최근 건설된 공동주택에는 공동이용시설로서 입주민을 방문한 손님이 잠시 숙박할 수 있도록 만든 공용숙박시설(일명 게스트룸)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개정안은 이러한 공용숙박시설을 건설하면서 이를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사업계획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경우에는 용적률을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대전 대덕구 미호동 에너지 자립마을(RE100 마을)에서 ‘입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RE100 마을은 금강과 대청호로 둘러싸인 수자원 보호구역 내 위치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뤄지고 있다.LH는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정부 연구과제로 지난해부터 미호동 RE100 마을 인근의 매입임대주택 8개동 옥상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인 ‘공유햇빛발전소’를 설치해 운영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에스원은 21일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정해린 사장은 삼성전자 지원팀, 구주총괄 등 다양한 조직을 거친 경영관리 전문가로, 2022년 말부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사업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에스원은 신임 대표이사의 사업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에스원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평택고덕LH2단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위탁관리: 다보산업관리)는 최근 입주민을 위한 ‘반찬 나눔’과 ‘총각김치 김장 나눔’을 잇따라 시행했다.평택고덕LH2단지아파트는 1600세대 행복주택으로 청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에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이웃들이 가족들과 나누던 집밥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반찬 나눔 등 행사를 준비했다. 비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커뮤니티 활성화 비용 지원으로 해결했다.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입주민 봉사단은 재료 손질부터 양념, 담기까지 정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아파트(위탁관리: 광인산업)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단체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와 주거복지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주거복지문화대상은 단지 관리, 주거약자 지원, 마을공동체 활동 등 주거복지의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해 우리 사회의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상 부문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비회사 변경 시 경비노동자의 고용승계를 법으로 보장하라!”경비회사 변경 시 경비노동자의 고용승계 문제가 다시금 관리현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과 전국아파트경비사업단이 지난달 21일부터 국회로 들어서는 입구 곳곳에서 경비노동자 고용승계 보장 입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경비노동자는 은퇴 이후의 고령 남성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마지막 일자리’로 불린다. 그러나 이들에 따르면 경비회사 변경 시 계약 종료, 1·3·6개월 단위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우리관리는 18일 경기 안양시 본사 21층 아카데미룸에서 안양소방서와 함께 임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총 93명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체결된 화재안전관리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 일환으로 직원들이 화재 등 재난·재해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교육은 ▲1부 아파트 내 화재안전교육과 개정된 소방안전 규칙 소개 ▲2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유종상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아파트 태양광 지원사업 통합에 따른 우려를 표하며 자부담 비율 완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유 의원은 질의에서 “3기 신도시 등 신축 아파트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흐름에 맞춰 기존에 베란다형과 옥상형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태양광 사업을 통합 운영하려는 경기도의 방향성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두 사업을 물리적으로 통합할 경우 상대적으로 설치와 관리가 용이한 ‘옥상형’으로만 예산이 쏠려 베란다형 설치를 원하는 도민이 소외될 우려가 있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이춘덕 경남도의원은 도내 노후 아파트 75%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경남소방본부가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화재안전 교육을 보다 강화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13일 경남소방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 지역 노후 아파트 4곳 중 3곳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이는 타 시·도에 비해 경남소방본부가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 예방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공동주택 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는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