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화종합관리는 지난달 23일~24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3년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행사는 ▲김강산 회장, 권설화 대표이사, 김종석 사장 인사말 ▲임직원소개 ▲공로상‧표창장 수여 ▲권설화 대표이사의 지역회 모임 관련 교육 ▲박현주 회계부장의 예산안 및 결산 교육 ▲유니빌 김문철 부장의 연말정산 ▲김종성 부장의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그룹웨어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또 교육 실시 전 지난 10월에 개최된 회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위탁관리: 장천)는 지난달 27일 입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전통 가치 전수가 이뤄지는 김장 담그기를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중한 우리 음식문화를 알아가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씩 생각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이에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이 직접 김장 만들기를 체험한 후 각자 1박스씩 가져가도록 하고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에 총 50박스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 20박스는 경로당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주체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직접 실시할 수 있는 기준이 완화된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고시한 개정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에 따르면 관리주체는 기계설비법 시행령 별표7의 2호 가목에 따른 특급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명, 같은 호 나목의 고급 이상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1명을 고용하고 기계설비 성능점검 결과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면 성능점검업 등록 없이 직접 기계설비 성능점검이 가능하다.기존에는 자본금 1억, 기술인력 4명, 점검장비 보유 등 높은 기준의 조건을 갖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건물종합관리기업 정윤에이엠은 전기소방안전기업 한라정성엔지니어링과 건물 안전관리와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정윤에이엠은 부동산 자산관리‧컨설팅, 시설관리, 경비, 청소 등 건물 종합관리 전문기업이다. 빌딩, 아파트, 병원, 상업시설, 오피스텔, 호텔, 공장 등 다양한 건물의 자산가치 향상과 수명연장을 위해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건물 관리와 안전 분야 두 전문기업이 각자의 역량과 경험을 결합해 건물 관리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담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 가이드북’을 지난달 말 발간했다.공동주택관리법 개정으로 내년 10월 25일부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나머지 공동주택은 필요에 따라 구성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이에 따라 가이드북은 다양한 층간소음 방지 노력과 사례 소개를 통해 층간소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을 이끌기 위해 제작됐다.가족구성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사업주체가 입주기간 키를 수령한 세대는 입주세대로 봐야 하므로 해당 세대로부터 관리비를 징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사업주체에 관리비 부담 책임이 있다고 봤다. 다만 지급명령에 기한 채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돼 해당 사업주체는 지급명령에 기초한 강제집행을 면하게 됐다.201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 A아파트를 신축‧분양한 사업주체 B사는 A아파트 관리업체가 미입주 세대에 해당하는 공용관리비를 청구하자 2012년 4월 “키를 수령했으나 입주하지 않은 세대(이하 ‘키불출 미입주 세대’)에 부과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차장 경사로에서 일어나는 차량 손상과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이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개정된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완화구간이 없는 주차장 경사로의 경우 통행하는 차량 하부가 경사로 종점 구간에 부딪히거나 출차 시 운전자 시야제한으로 출입구 전면을 통행하는 차량이나 사람과 접촉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최근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의 경우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위험성이 더 컸다.이에 개정 시행규칙은 주차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행정예고에 들어가 19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개정안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연간 누적 데이터 급증에 따라 정보 보관기한을 신설해 데이터 보관 및 운영의 부담을 완화했다. ▲단지 기본정보‧관리비 정보‧회계감사결과 정보는 ‘영구’ ▲유지관리 이력 정보는 ‘10년 이상’ ▲입찰정보‧그 밖의 정보는 ‘5년 이상’으로 규정했다.철거 등으로 공동주택의 전부가 없어지거나 의무관리대상 제외신고가 수리된 경우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24일 도시 정비사업 등으로 단지가 구분될 시 하나의 주택단지로 묶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대규모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도시계획에 따라 사업부지 내부에 간선도로가 위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동일한 정비사업임에도 서로 다른 주택단지로 구분돼 입주 후 개별 단지마다 관리주체를 별도로 선임해야 하는 등 운영상의 비효율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개정안은 정비사업이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을 완료한
봉사단·임차인대표회의·노인회 합심해 공동체 화합 이끌어채소·김장 나눔, 짜장면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 개최[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는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이뤄내기 힘든 분야다. 처음 주도하는 한 사람과 이에 적극 호응해주는 사람들의 지지로 공동체는 조금씩 활기를 띠고 어느새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삼송신원마을4단지아파트(12개동 1302세대, 위탁관리: 광인산업)는 2년 전 장경숙 주거행복지원센터장(관리소장)이 부임한 후 이웃 간 교류 및 소통 행사가 활발히 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제26회 주택관리사보 시험 합격률이 46.81%로 지난해에 이어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서울, 부산 등 9개 지역 각 시험장에서 치러진 제26회 주택관리사보 제2차 시험에 3439명이 응시해 선발예정 인원 1600명보다 10명 많은 1610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지난해 47.88%보다 1.07%p 낮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합격률이 낮은 이유는 지난해 1차 시험 합격률이 9년 사이 최고치인 21.76%(3137명)을 기록하면서 2차 시험 불합격자가 다수 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공동주택 등이 관련 법령 등 개정으로 고충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임시유지관리자의 정규자격 전환 기준 완화 등 국민 불편‧부담을 초래하는 39건의 국토교통 규제를 발굴해 개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는 국민으로부터 접수한 규제개선 건의에 대해 8월부터 11월까지 논의를 펼쳤으며 특히 민생 규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이 중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기계설비 유지관리에 관한 규제 개선 사항이 다수 담겼다.먼저 2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24일 치러진 제10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하원선 후보가 당선됐다. 득표율은 30.85%다. 이날 선거에는 총 선거인수 1만5897명 중 1만2736명(투표율 80.12%)이 참여해 이 중 3929 명이 하원선 후보에게 투표했다. 다른 후보들의 득표율은 이선미 후보 25.22%(3212표), 강기웅 후보 24.47%(3117표), 이상돈 후보 10.56%(1345표), 채희범 후보 4.62%(589표), 이봉연 후보 4.27%(544표) 순이다.하원선 당선인은 이날 투표 결과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에서 정보통신공사 등 작업 시 근로자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 23일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의 안전조치 주체를 건물의 임대인(건물주), 공동주택 입주민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 제3항 제1호는 사업주의 안전조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안전조치 장소가 건설현장 등 사업주가 직접 소유‧운영하는 장소로 국한돼 있다. 공사 등을 위탁받아 일반 건물 옥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 천안시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는 16일~17일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부당행위 및 초단기 근로계약 근절을 촉구하는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회원들은 ‘공동주택 노동자는 겨울이 두렵습니다. 3‧6개월 근로계약, 연말 계약해지 이제 그만 합시다’ ‘아파트 경비·미화·관리원의 고용이 불안하면 아파트의 안전도 불안해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쪼개기 근로계약 폐기하고 1년 이상 근로계약 작성하라’ ‘공동주택 노동자에게 폭언(폭행)·인권침해·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아주세요’ 등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이상한 동대표, 이상한 소장, 이상한 직원이 아니라 그냥 어디에나 이상한 사람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려고 해요.”아파트 경리 등을 거친 A씨는 관리사무소 근무 중 경험했던 괴롭힘 사례를 얘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어딜 가든 이상한 사람이 입주민이든, 직원 중에든 한 두명쯤은 있는 것을 경험하면서 ‘직종’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동대표라서, 관리소장이라서 이상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일뿐이라는 것.분명히 좋은 동대표, 입주민, 관리소장들도 많고 소위 말하는 ‘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충남 서산시 5개 아파트가 근로자 초단기 계약 근절 및 권리 보호 등을 약속했다.고용노동부와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서산시 소재 대림동신아파트‧서산금호어울림에듀퍼스트‧서산예천주공1단지‧석림주공2단지‧이안더서산아파트는 22일 ‘종사자 고용 및 권익보호와 행복한 아파트공동체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상생협약은 공동주택 노동자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아파트 단지별 실천 협약이다.협약에서 ▲입주자대표회의는 근로계약서 교부, 최저임금 등 법률 준수, 휴게 보장, 초단기 근로계약 지양하고 1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제10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24일 온라인투표로 치러진다.투표는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투표서비스 웹사이트(https://www.kevoting.co.kr)를 통해 진행된다.후보자는 기호 1번 하원선, 기호 2번 이봉연, 기호 3번 채희범, 기호 4번 이상돈, 기호 5번 강기웅, 기호 6번 이선미 등 총 6명이다.투표절차는 회원들에게 발송된 문자를 통해 투표사이트로 접속한 후 본인인증 절차 등을 거쳐 지지하는 후보 한 명에 투표하면 된다. 선거 결과는 당일 투표 후 공개될
재산상 이득 취한 것 아냐실질적 이득 주체는 입대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이 위탁관리업체로부터 대가성 돈을 지급받았으나 이를 해임된 전임 관리소장에 대한 합의금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법원이 배임수재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최지경 판사)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을 취득한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부산 해운대구 A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장 B씨와 전 관리소장 C씨에 대해 최근 각 무죄를 선고했다. B씨와 C씨는 2018년 7월경 전임 관리소장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24일 치러지는 제10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선거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가 22일 개최됐다.6명의 후보자는 ‘협회 대내적 정책, 협회 발전방향’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토론을 펼쳤다.토론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개된 링크(https://youtube.com/live/13QNDrmq1d4?feature=share)를 통한 접속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었다. 이후로도 선거기간 동안 인터넷 주소 혹은 유튜브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 검색을 통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