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위더스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앞으로도 서울시회’라는 주제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제9대 하원선 전 서울시회장은 “6년간 서울시회를 이끌며 사옥을 마련하고 회원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협회장으로서 각 시도회를 더 잘 챙기며 주택관리사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제10대 박병남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고마운 선택으로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 아파트 입주민이 지자체에 ‘아파트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관리정보 열람·복사 시정명령을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청원권 침해 등에 따른 손해배상을 주장하며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을 맡은 수원지방법원(판사 연운희)은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직무상 불법행위책임이 성립한다거나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한다고 볼 수 없고, 방조에 의한 공동불법행위책임도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이러한 판결에 재판의 누락이 있다며 제기된 추가판결 신청도 받아들여지지 않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주거복지연구소는 ‘2023년 LH 커뮤니티 활동 리더 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맡아 지난달 22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교육대상은 수도권 LH 건설임대주택 입주민, 임차인대표회의,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작은도서관 관장, 커뮤니티 매니저 등으로 별도로 신청접수를 진행했다.교육은 총 4차시로 진행되며 크게 ▲공동체 의식과 활동 리더의 역할 ▲주민요구 파악과 주민참여 방안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커뮤니티 플래닝 ▲주민소통과 주거복지 차원의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하고 있다.지난달 22일 경기 성남시 LH
‘교학상장(敎學相長)’은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를 진보시켜 준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로 본지와 독자들의 관계를 적절히 표현해 주는 듯하다. 독자들은 본지를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변화와 주택관리업계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본지는 독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기사를 보도할 수 있다. 이에 올해 갑진(甲辰)년 신년호에는 본지를 통해 주택관리를 공부했다는 애독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앞으로도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배우면서 성장할 것을 약속하고자 한다.[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안덕환 관리소장은 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유해시설로부터 이격 배치해야 하는 대상에 주택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하고 유치원 의무설치 제외사유를 추가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이 2일 공포됐다.만 6∼12세의 아동이 이용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주거지 근처에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 설치가 의무화됐다.그런데 유해시설(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과 수평거리 50m 이상 이격 배치해야 하는 시설에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포함돼 있음에도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포에이시스템(4A시스템)은 지난달 20일~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아파트 재도장‧방수‧하자보수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220여명의 아파트 재도장, 방수 전문업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하자를 해소할 수 있는 특허 기술과 내구성이 우수한 도료 방수 기술 특허 등 소개가 이뤄졌다.포에이시스템은 다목적 고무팽창형 앵커 볼트 개발에 성공해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특허 PCT 등록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다목적 고무팽창형 앵커볼트는 아스팔트 도로에서 쉽게 뽑히는 구조물의 기존 앵커볼트를 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지난달 27일 임시회원총회를 통해 감사 직선제 도입과 본회 직원의 임원 피선거권 제한 등 정관개정을 의결했다.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정관개정 전자투표에는 총 회원 1만5897명 중 1만1135명이 참여해 정관 개정을 위해서는 투표자 3분의 2(66.67%)인 7424명 이상 찬성이 필요했다.이날 상정된 정관개정 안건은 총 5건으로 ▲행정부 세종시 이전 완료에 따른 업무협조 강화를 위한 ‘협회 주사무소 이전’ ▲감사업무 독립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협회 감사 직선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쓰러진 경비원을 입주민이 발견해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서울 영등포구 문래현대3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정달순, 관리소장 류기락, 위탁관리: 남경종합관리)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경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쓰러진 가운데 입주민 이 모 씨가 이를 발견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취하고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쓰러진 경비원은 저혈당 쇼크와 뇌졸중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아파트 류기락 관리소장은 이 씨가 경비실 비상연락망을 보고 걸어온 전화에 야간 경비근무
[아파트관리산업=서지영 기자] 광인산업이 2024년 경영 슬로건을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구축·운영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화’로 정하고 직원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2일 열린 시무식에서 광인산업 김형주 회장은 “지난 한 해 관리단지 소장 이하 직원들과 본사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위기상황을 슬기롭고 적절하게 대처하며 보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철저한 고객만족 서비스로 입주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광인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이어 “광인산업은 올해 창립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내 공중보건 개입의 확대 배치와 주거환경 개선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토연구원 박기덕 부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워킹페이퍼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사회적 고립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원방향’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 문제와 이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 특히 자살 위험성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향을 제시했다.박 부연구위원은 “1989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실현을 위한 대책으로 영구임대주
사업자 선정지침 폐기·불합리한 법령 삭제 약속 회원 신뢰 위한 ‘대통합, 미래기획 위원회’ 구성 ‘상근부회장제’ 및 ‘사무처장제’ 도입 추진[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10대 회장이 1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하 회장은 선거기간 동안 “협회의 단합과 성장을 기반으로 회원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주택관리사가 전문자격으로 인정받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혀왔다. 과태료 금액 하향, 장기수선제도 개선, 주택관리사 최소 임기제 법제화 등 공약은 주택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김진훈 신임 LH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LH 총무고객처 고객지원부, 노사협력처 노사협력부 등을 거쳤다.LH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기존의 공동주택관리지원단 명칭이 바뀐 것으로 하부 조직으로 공동주택관리계획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중앙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을 두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 센터장을 포함해 1월 2일자로 본부장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본부장▲지역균형본부장 김재경 ▲건설기술본부장 정운섭□ 부서장▲비서실장 최형균 ▲홍보실장 문정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해 초 스타트업 김집사와 인수합병 소식을 알렸던 경기진흥주택관리(회장 한상홍, 대표이사 정성균)가 최근 김집사에 인수됐던 일부 지분을 회수해 100%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기진흥주택관리 정성균 대표이사는 “젊은 스타트업과 손잡고 오프라인 아파트 관리의 세대교체를 이뤄내고자 노력해왔으나 운영 등의 어려움이 있어 다시 주택관리업에 집중하고자 별도로 분리해 독립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소속 관리소장들과 더욱 협력해 관리현장을 잘 서포트하는 회사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진흥주택관리는 선진 공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는 제26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실무교육은 인천 남동구 인천시회 사무실에서 ▲11일 정형옥 미추홀구지부장의 회계기초실무 강의 ▲13일 강원준 사무국장의 관리실무 강의로 이뤄졌다.현장 견학은 18일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아파트와 19일 연희대동아파트에서 실시됐다. 각각 신춘식 소장과 남상환 서구지부장이 현장에서 전기, 소방, 급수설비 등에 대해 설명하며 예비 관리소장들의 이해를 도왔다.남상환 서구지부장은 “제26회 주택관리사보 합격을 축하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화성파크드림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김옥순, 관리소장 나영춘, 위탁관리: 광인산업)는 23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 GX룸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이웃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영화상영, 팝콘‧풍선 나눔, 노래방 등 이벤트를 마련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커뮤니티센터장인 서미영 대표의 주도로 입대의, 관리사무소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행사 전부터 풍선을 불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화종합관리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세화종합관리는 2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1층 회의실에서 김강산 회장, 권설화 대표이사, 김종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지역 독거노인에게 성금 50만원을 전달해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들의 생활 여건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김강산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사회, 정서적으로 소외된 지역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이사 선출방법 간소화가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국민 규제개선 건의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19건의 규제를 발굴해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규제개선 과제는 주택규제 6건, 주거복지 3건, 건축규제 3건 등으로 이 중 주택규제 개선과제에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개정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이사 선출과 관련된 것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정원이 4명으로 회장·감사를 선출한 후 이사 후보자가 1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AJ대원은 위탁관리 사업장 3곳이 최근 강남구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서울 강남구는 19일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조성명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5곳에 대한 시상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5개 수상단지 중 ▲도곡렉슬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김상해, 관리소장 허경아) ▲역삼래미안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김성수, 관리소장 윤재호) ▲도곡쌍용예가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김병석, 관리소장 조경희)가 AJ대원이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다. 특히 도곡쌍용예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택관리공단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와 지방자치단체, 정부산하기관, NGO 등에 포상하는 행사다. 주택관리공단은 해당 포상 중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공단은 정부정책 사업인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사 배치 사업’과 ‘비정상 거처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선정돼 ‘촘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내년 1월 1일 시설물 유지관리업 폐지를 앞두고 안전점검전문기관 업역이 신설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점검을 대행하는 안전점검전문기관 업역이 신설돼 안전진단전문기관과 유지관리업자로 분리돼 있던 관리체계가 일원화된다.기존에는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진단전문기관 외에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사업자 중 하나인 유지관리업자가 안전점검을 대행해왔다.그러나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