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올해 우수단지 5곳 선정
도곡렉슬‧역삼래미안‧도곡쌍용예가아파트 등 수상

19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2023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 및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 단지 관계자들이 조성명 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지영 기자]
19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2023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 및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 단지 관계자들이 조성명 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AJ대원은 위탁관리 사업장 3곳이 최근 강남구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강남구는 19일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조성명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5곳에 대한 시상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5개 수상단지 중 ▲도곡렉슬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김상해, 관리소장 허경아) ▲역삼래미안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김성수, 관리소장 윤재호) ▲도곡쌍용예가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김병석, 관리소장 조경희)가 AJ대원이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다. 특히 도곡쌍용예가아파트는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남구는 이번 수상 단지들에 대해 상패를 시상하고 각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장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이들 단지에는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서 지원금 10% 추가, 지원사업 선정평가에서 5점 이내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강남구에 따르면 도곡렉슬아파트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사 시 입주민이 감리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까다로운 장기수선계획을 성실하게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용이 저조한 공간을 실내체육공간으로 개조해 입주민의 요가‧필라테스 수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에너지절감 캠페인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한 점 등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역삼래미안아파트는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공간 개선과 복지 확대 등으로 상생을 도모하고 난방‧급탕 온도 수시조절, 시설물 적기 보수 등으로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했다.

도곡쌍용예가아파트는 관리노동자를 위해 총 4개소의 휴게실을 지상에 마련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함께 위험성평가와 안전점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돋보였다.

AJ대원 강남지역 사업장을 관리하는 이은주 본부장은 “입주민 중심의 감동서비스를 위해 본부장들과 각 단지 소장들이 협력해 매년 ‘단지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경진대회’를 전사 차원에서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단지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한 것이 이번 수상의 비결이라 생각된다”며 “AJ대원은 계속적인 노력으로 관리서비스를 향상시켜 ‘입주민이 행복한 아파트’ 문화를 창출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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