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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 가해하는 참나무재주나방 유충, 피해잎 제거[조경 해치는 벌레 주의보] 24
승인 2018.09.12 09:25|(1212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참나무재주나방 성충

■ 참나무재주나방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성충은 날개 편 길이가 암컷이 70㎜, 수컷이 60㎜ 정도로 앞날개 끝의 회황백색 부분은 폭이 넓고, 그 안쪽가장자리는 거의 직선모양이다. 더듬이는 암컷이 섬모상(纖毛狀), 수컷이 실모양으로 잔털이 많고, 색깔은 갈색이다. 다 자란 유충은 몸길이가 50㎜에 달하고, 몸은 등갈색·주갈색으로 아배선, 옆선, 기문윗선, 기문아랫선이 검은 세로줄로 나타나며, 각 마디 중앙부에 여러 개의 옅은 긴 털이 나 있다. 연 1회 발생하며, 땅속에서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다. 6~8월에 성충이 나타나 잎 뒷면에 무더기로 알을 낳는다. 유충은 7~10월에 볼 수 있으나, 보통 8월 중순~9월 중순이 최성기다. 유충은 무더기로 모여서 가해하고, 몸의 끝부분을 들고 있는 습성이 있다. 다 자란 유충은 땅으로 내려와 흙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된다.

뭉쳐서 가해하는 참나무재주나방 어린유충

ㆍ피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밤나무, 유자, 배나무, 붉가시나무 등을 가해한다. 해에 따라 돌발적으로 대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유충이 모여 살면서 한 가지씩 잎을 모조리 식해한다. 특히 생활주변에 단독으로 서 있는 참나무에서 먹무늬재주나방과 함께 많이 발생한다.

번데기가 되기 위해 땅속으로 내려가고 있는 노숙(다자란)유충

ㆍ방제방법
발생 초기에 약제 살포하면 좋으나 등록된 약제가 없다. 따라서 기생성 천적인 알좀벌류, 기생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과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거미류, 풀잠자리류 등을 보호한다. 그리고 물리적 방법으로 유충이 무더기로 생활하므로 피해엽을 제거해 소각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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