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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흡즙해 성장 저해하는 ‘목화진딧물’[조경 해치는 벌레 주의보] 20
승인 2018.07.05 13:44|(1203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목화진딧물

■ 목화진딧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에 분포한다. 무시태생 암컷은 흑색에 가까운 어두운 녹색이다. 약충은 녹색이지만, 황색인 개체도 있다. 몸길이는 약 1.2∼1.7mm이다. 알은 난원형이고, 산란 당시에는 황백색, 나중에 검은색으로 되고, 광택이 있다. 유시태생성충이 되는 약충은 흰가루를 분비하기 때문에 회색으로 보인다. 연 7~8회 발생하며, 주로 알로 월동하나 따뜻한 지방에서는 성충으로 월동하는 경우도 있다. 가지에서 월동한 알은 4월 상순에 부화해 잎에 기생한다. 무시태생 성충으로 2~3세대 단위생식을 거친 후에 5월 상순에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출현해 무궁화 등 중간기주로 이동한다. 중간기주로 이동한 성충은 4~5일간 수십 마리의 약충을 낳고, 이 약충은 7~10일 후에 무시태생 암컷성충이 돼 여러 세대 번식해 약 1개월 후에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돼 2차 중간기주인 오이, 가지 등으로 이주한다. 여름 동안의 밀도는 따뜻한 지방에서는 감소하나, 추운지방에서는 증가한다. 10월 중·하순에 유시태생 암컷과 수컷이 출현해 주기주인 무궁화로 이동한다.

약충

ㆍ피해
무궁화를 비롯한 대부분의 활엽수목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흡즙성 해충으로 잎 뒷면과 새가지에 모여 살면서 흡즙 가해한다. 피해를 받으면 새가지의 성장이 저해되고, 수세가 약화된다. 특히 목화진딧물은 농작물, 원예종에서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광식성 해충이다.

ㆍ방제방법
현재 일반 수목에서는 등록된 약제가 없으나 석류나무와 무화과나무에 가해하는 목화진딧물을 대상으로 티아메톡삼 입상수화제(10%)가 등록돼 있으므로 5월 상순에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한다. 그리고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거미류, 풀잠자리류를 보호한다. 월동 중인 알을 헝겊 또는 면장갑으로 문질러 죽인다. 경종적 방법으로 오이, 가지 계통의 박과 식물이 2차 중간 기주이므로 수목 주변의 공터나 텃밭에 가지나 오이를 재배하는 것을 삼가거나 멀리 떨어져 재배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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