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12월 4일 집체교육 실시
과태료 대응 전략과 이의신청 등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들이 직면할 수 있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과태료 사례로 배우는 대응 전략과 이의신청’ 교육을 다음달 4일 서울 금천구 협회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자체 감사 및 행정조치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처분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절차와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소송 대응 요령까지 다루는 등 관리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차년도 협회 비법정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정부지원 사업인 ‘기업가치 플러스’와 연계해 이번에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7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참여 대상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관리사무소 실무자 등이다. 24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과태료 대응 프로세스 ▲과태료 주요 사례 분석 ▲이의 신청 방법 및 서류 작성 ▲교육생 사례 분석 등이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현장 적용과 사전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하원선 협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과태료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원인 분석부터 법령 해석, 이의신청과 서류 작성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관리소장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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