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9%p 올라
응시자 증가에 합격자 46.4%↑
![제28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이 치러진 서울시 내 한 시험장. [아파트관리신문]](https://cdn.aptn.co.kr/news/photo/202507/109804_43034_4354.jpg)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등 19개 지역의 5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제28회 주택관리사보 제1차 시험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큐넷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시험 합격자와 과목별 득점 및 총득점 등을 공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접수자 2만2406명 중 1만8683명이 응시(결시 3723명, 응시율 83.38%)해 2952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15.80%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11.84%보다 3.9%p 높은 수치다. 지난해에는 응시자 1만7023명 중 2017명이 합격했다. 지난해보다 올해 응시생 1660명이 더 몰리면서 935명이 더 합격(46.4% 증가)했다.
합격자 결정 기준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해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이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회계원리 43.93점(과락률 43.88%), 공동주택 시설개론 36.33점(과락률 56.92%), 민법 43.11점(과락률 48.61%)이다. 민법 응시자는 기존 응시자 수보다 932명 적은 1만7751명이다.
연령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50대 1460명, 60대 이상 652명, 40대 616명, 30대 187명, 20대 37명 순이다.
남성이 2141명, 여성이 811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27.47%)이 지난해 24.73%보다 2.74%p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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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