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공동주택과 같이 하자보수보증금 예치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주거용으로 분양되는 오피스텔의 하자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분양자와 시공자에게 하자보수보증금을 담보책임기간 동안 예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하자보수보증금 사용 절차와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아파트 등과 같은 공동주택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금의 예치를 도입하고 의무화하고 있지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전기차 이동식 충전기 콘센트 개수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탄소 저감 정책으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공급 확산이 추진되고 있으나 충전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해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는 비용 증가 등으로 최소기준만 설치하고 있음에 따라 마련됐다.우선 국토교통탄소중립로드맵에 따라 전기차 이동형 충전 콘센트 설치 비율을 202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전기차 충전시설의 정기점검 의무화를 통한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그런데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서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의 범위가 확대됐음에도 충전시설 증가에 반해 충전시설 관리가 부실하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우로 인한 잇
실생활 성가심 고려노후 공동주택도 단계적 강화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층간소음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강화한다.양 부처가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층간소음 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주간 43dB(데시벨), 야간 38dB인 직접충격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이 주간 39dB, 야간 34dB로 4dB씩 낮아질 전망이다.층간소음 종류에는 뛰거나 걷는 동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접충격소음과 텔레비전, 음향기기 등 사용으로 발생하는 공기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18일부터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공사 시, 건설공사 발주자가 건설 재해 예방 전문지도기관(이하 기술지도기관)과 기술지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건설업 재해 예방 기술지도 제도는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억원 이상 120억원 미만 건설공사의 재해 예방을 위해 기술지도기관이 최소 월 2회 기술지도를 실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건설공사 착공 신고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기술지도 계약서를 첨부해야 한다.단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유해위험방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등 단지 내 CCTV를 설치해야 할 장소 중 각 동 출입구에 대한 정의가 ‘공동주택 각 동의 출입구’로 명확화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이를 골자로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에 들어갔다.현행 주택건설기준 규칙에서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 기준으로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및 각 동의 출입구마다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3조 제1호 또는 제2호에 따른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카메라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 주택단지 내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하는 ‘각 동의 출입구’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입주자 동의 받도록 한 개정 법 대해시행일 내년 12월 11일로 늦출 것 제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주택관리업자 선정과정에서 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관련 중요사항에 대해 입주자등의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의 시행일을 1년 뒤로 미룰 것을 제안한 법안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18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지난 6월 10일 공포돼 12월 11일 시행 예정인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의 시행일을 공포 후 1년 6개월 뒤인 내년 12월 11일로 늦출 것을 제안했다.공동
층간소음 우수관리단지 선정주관협 통해 분쟁조정 업무 지원, 교육 등 실시[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18일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층간소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첫 번째 후속 세부대책이다.기축주택은 층간소음 성능보강 지원 및 입주민들의 자율적 갈등해결을 촉진하고, 신축주택은 사후확인제도를 활용해 고품질 주택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에 따라 갈등 조정의 첫 단계인 층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고용노동부가 12일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와 관리기준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재입법예고 했다.오는 18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휴게시설의 크기, 위치 등 휴게시설 설치·관리기준을 정해야 한다.이번 재입법예고에 따르면 휴게시설의 확보에 있어 둘 이상의 근로자가 공동으로 같은 휴게시설을 사용하는 경우 기준 등의 내용이 추가된다.기존 입법예고에서는 휴게시설의 최소면적은 6㎡ 이상 천장고 2.1m 이상 확보하고 근로자의 휴식주기, 남녀 및 동시 사용 인원을 고려해 사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지난달 28일 법제처는 동별 대표자 선출을 위한 최초의 선출공고 후 선출된 동대표가 없어 다시 선출공고를 한 경우,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일은 재선출공고의 서류제출 마감일이라는 해석을 내놨다.질의자는 법제처에 “동대표 최초 선출공고 후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1조 제1항에 따라 동대표가 선출되지 않아 재선출 공고를 한 경우 후보자의 자격요건 기준일이 재공고의 서류제출 마감일인지 아니면 최초 선출공고의 제출 마감일인지”에 대해 법령해석을 요청했다.법제처는 회신에 앞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활성화 조치 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비노동자 등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0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개정안에 따라 근로자가 고열·한랭·다습 작업을 하거나 폭염에 노출되는 작업을 할 때 옥내·옥외 구분 없이 근로자가 폭염에 의한 열사병 등의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업주에게 휴식 제공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종전에는 작업장소가 옥외인 경우에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건축물 관리점검업무 수행에 있어 점검자와 점검기간 등의 관리 소홀로 건축물관리점검지침을 위반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점검기관의 교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8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지정해 건축물에 대한 관리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점검결과를 지자체장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또 건축물의 관리자는 지정된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이 건축물관리점검을 수행하도록 해야 하고, 거짓이나 부정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대상에서 제외되는 난방방식의 변경에 단지 전체의 난방방식 변경은 포함되지 않음이 분명해져 현장의 혼선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요건이 완화돼 근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 했다.시행령 개정안은 먼저 과태료 집행의 혼란을 방지하고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반차수 적용규정을 마련했다. 가중된 행정처분을 하는 경우 가중처분의 적용 차수는 그 위반행위 전 행정처분 차수(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주거전용면적이 135㎡ 이하인 공동주택의 관리용역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기한이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연장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22년 세제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다음날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등도 입법예고 됐다. 공동주택 관리용역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연장은 서민·중산층의 세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일반 국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 일몰 종료될 예정이었던
[아파트관리신문=조혜정 기자] 16층 이상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층 외 직상 4개층에도 우선경보가 울리도록 기준이 개선된다.소방청은 21일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202)’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우선경보방식’ 설치 대상을 11층(공동주택의 경우 16층)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로 조정하고 경보대상을 기존의 발화층과 그 직상층에서 직상 4개층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소방청은 개정이유에 대해 기존의 우선경보방식 적용 대상이 화재층과 직상층으로 돼 있어 그 외 층에 대해 음향장치가 작동되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영구임대주택에 ‘주거서비스센터’ 설치를 통해 입주민 건강돌봄 등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비례대표)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먼저 장기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에 치매, 알코올중독 등에 관한 상담·예방·치료 등의 지원사업, 돌봄서비스 사업, 입주자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또 영구임대 단지 내에 ‘주거서비스센터
11대 7 비율로 배분더불어민주당, 국토위·산자위·환노위 등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행안위 등[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관리법을 소관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이 선출됐다.여야는 22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 등의 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본회의를 열어 11대 7 비율로 위원장을 선출했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청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환경노동위원회 전해철 ▲정무위원회 백혜련 ▲교육위원회 유기홍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비의 적정성 여부를 전문 기관이 모니터링하고 부적정한 경우 정부가 해당 단지에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21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투명한 관리비 집행과 입주민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하기 위해 관리주체가 관리비, 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산출내역을 국토교통부장관이 구축·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대해 정 의원은 “관리비 등이 자의적으로 집행되지 않도록 하고 다른 공동주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세대당 전용면적이 135㎡ 이하인 공동주택의 관리용역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기한이 3년 연장됐다.정부는 2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22년 세제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읍·면 지역에 위치하거나 세대당 전용면적이 85㎡를 초과하고 135㎡ 이하인 공동주택에 공급하는 일반관리용역, 경비용역, 청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는 올해 연말 일몰 종료될 예정이었다. 국민주택규모인 85㎡ 이하 공동주택은 2001년부터 영구면세됐으며 135㎡ 초과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2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등 사유지 부설주차장에서의 무단주차 등으로 입주민 등의 차량 진출입을 방해하는 경우 지자체장이 이동 조치 등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민형배 의원(무소속, 광주 광산구을)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민 의원은 “공동주택, 집합건물 등 부설주차장에서 진출입로 방해, 이중주차, 무단주차 후 연락 두절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는 공공 개방 주차장에 대해서만 주차질서 위반행위 조치가 가능해 공동주택, 집합건물 등 부설주차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