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아파트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부실 마감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의 공정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예방 및 입주자 권리 강화 방안’(2019. 6. 20., 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이다.종전에는 주택건설공사의 감리자가 시공자의 공정계획 및 이행을 포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마감공사에 영향을 주는 선행 공종이 지연되더라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주택건설공사의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이면서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 위원장직을 겸하고 있어도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해당 단지 관리규약에 따른 동대표 겸임금지 의무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 제14민사부(재판장 손대식 부장판사)는 최근 부산 부산진구 A아파트 동대표 B씨가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사건에서 “B씨의 신청을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B씨는 “이 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관리
“청소·택배·주차관리 등관리업무 전반 수행하는아파트 경비원에는현실적으로 맞지 않아”한주협, “관리원으로 법 개정”국토부에 의견 제출[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주택관리협회가 공동주택 경비원의 경비업법 적용 제외를 주장, 최근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 경비원을 ‘정비원’ 또는 ‘생활관리원’으로 해 업무범위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관리협회는 최근 국토부에 제출한 ‘공동주택 정비원(관리원) 경비업법 적용에 대한 의견제출’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원의 업무는 경비업법에서 정한
전국 건축물 총 724만3472동전년대비 동수 0.7% 증가연면적 2.8% 증가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전국에 30년 이상 지난 노후된 건축물이 전년대비 2.7% 증가해 전체 건축물의 37.8%(273만8500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8일 ‘2019년도 전국 건축물 현황통계’를 집계해 발표했다. 2019년 말 기준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대비 5만1560동(0.7%) 증가한 724만3472동, 연면적은 1억674만3000㎡(2.8%) 증가한 38억6087만1000㎡로 나타났다.지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공동주택 내 설치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의무 범위를 기존 20개 항목에서 6개로 대폭 축소해 홈네트워크 시장의 자율성을 높이고 현재의 기술 수준을 반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공동주택 내 홈네트워크의 의무설비 범위를 축소해 홈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는 필수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기타 설비는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지능형 홈네트워크를 설치하는 경우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동구는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해 배출환경을 개선하고자 7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는 세대별로 지급한 배출카드를 인식해 버린 음식물쓰레기의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기다.지원대상은 70세대 이상인 지역 내 공동주택으로 기기의 구입‧설치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는 약 2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동구는 지난해까지 용전동 한숲아파트 등 지역 내 공동주택 9곳에 총 86대의 기기를 설치했고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남 창원시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0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평가기간은 2020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이며, 전년도 대비 감량률과 입주민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종합평가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한다.500세대 미만과 이상으로 구분해 각각 최우수 1개소, 우수 4개소 등 총 10개소를 선정하며, 우수공동주택 선정시 인센티브로 시장상장 및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또는 창원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감정원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시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아동, 노령층, 저소득 가정 등 상대적 취약 계층 중심으로 감염예방 물품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며, 대구시와 협의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학규 원장은 “한국감정원 본사가 대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위기 상황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 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안정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입주민과의 분쟁 및 갈등의 중재, 조정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감사관을 위촉한다고 밝혔다.시흥시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경기도 건축사회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 10명을 공동주택 감사관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공동주택관리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022년 2월 말까지 2년 간이다.시흥시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앞으로 안전점검 등 건축물 관리에 대한 궁금한 점, 화재안전보강사업의 신청부터 계획수립까지 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건축물 관리를 위한 정책과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를 ‘건축물관리지원센터’로 지정했다.한국시설안전공단은 자체 보유한 건축물점검‧진단 기술, 인재교육원 운영 노하우 및 건축구조‧건축사·에너지평가사 등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신임 경영기획이사에 안정태(사진) 전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사무국장이 24일 취임했다.신임 안정태 경영기획이사는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과장, 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장, 지방행정실 사회통합지원과장, 운영지원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안정태 경영기획이사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전문기관인 공단의 경영기획이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단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승강기 안전,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미션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승강기 조작버튼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관할 8개 지사 230여명의 직원들은 승강기 안전검사(정기‧정밀‧수시‧설치) 완료 후 승강기 내 조작버튼 및 각 층 승강장의 조작버튼에 감염증 예방효과가 높은 소독 에탄올을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승강기 조작버튼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주택관리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가온산악회는 22일 경기 양주시 소재 노고산(해발 487m)에서 주택관리업 종사자 산악회원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가온산악회는 1998년에 발족해 현재 회원 1600여명으로 올해 제22회째 회원들과 전국 산행을 등반하며 시산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강창원 산악회장(PUNGAN&아름다운관리 대표)은 “한 해의 안전산행과 본의 아니게 보직을 잃었거나 신규 합격자들도 하루빨리 취업을 해 주택관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기원했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공동주택법률학회는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위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회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파트 최고의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하는 ‘제1회 아파트‧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동주택법률학회는 이미 하자 법률학교를 신청한 수강자 가운데 환불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환불 처리를 해주고 있으며, 추후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개별 연락과 함께 공지할 예정이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서울 성동구는 난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하는 주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이 일반 보일러와 비교해 8분의 1 수준으로 배출되고 에너지 소비효율이 92%에 달한다.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과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것은 물론, 난방비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대비 예산규모를 약 4억원까지 확대해 친환경 보일러 360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시는 생활권 내 수목의 병해충 및 생육불량에 대한 전문적인 수목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2020년도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생활 주변에서 수목병해충 발생과 농약의 오ㆍ남용 사례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으로 전문적인 수목진료를 통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참여대상은 관내 아파트, 학교, 사회ㆍ복지ㆍ청소년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이며, 전문 나무의사가 현장을 방문해 수목을 진료하고 진단결과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한다.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선거 당일 입후보자가 투표장에서 인사를 건네는 등의 행위는 불법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 입후보자가 선거에서 입주자들의 선택에 의해 최다득표한 만큼 입주자들의 의사를 존중해 당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창원지방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최진숙 부장판사)는 최근 경남 창원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나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낙선 결정을 통보받은 B씨가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당선무효확인 등 청구의 소에서 “원고 B씨를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19일 입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심의 검토 기준’과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 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새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심의 검토 기준은 환기설비 의무 설치 대상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30세대 이상의 사업승인 대상으로 확대한다.전기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전체 주차면의 1% 이상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 전체 주차면의
관리업체가 전산망으로회계전산자료 감독했어도관리소장, 관리소 업무총괄·지휘 책임 있어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위탁관리를 하는 아파트에서 경리직원이 예금잔액증명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횡령한 것과 관련해 아파트 관리주체인 관리업체가 전산망을 통해 회계전산자료를 감독했더라도 관리소장은 관리사무소 업무인 금전관리를 감독할 책임이 있다며 이를 소홀히 한 관리소장에게 횡령사고 책임을 물었다.창원지방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박평균 부장판사)는 최근 경남 고성군 A아파트 위·수탁 관리업체 B사가 이 아파트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선인식 기능인 RFID 기반의 종량기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22곳이다.참가 희망 단지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는 신청 단지가 지난해 4~9월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과 올해 4~9월 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