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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35·끝
승인 2015.11.16 14:30|(0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
- 서울 중랑구 A아파트 / 관리과장 B씨
A아파트는 분양·임대 혼합단지로 총 ○○○○세대 중 임대단지가 ○○○세대로 임대세대 비율이 70%가 넘는다. 관리직원들은 단지에서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공사비를 공사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보수함으로써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얼마 전 세대에서 배출되는 오수(대소변)관 내부에 외부로부터 수목의 뿌리가 침투해 오수관이 막혀 잔디밭까지 역류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래서 관리직원들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수를 펌프로 빼내고 맨홀 속으로 2m 가량 들어가 나무뿌리를 제거해 오수관을 통수시켰다.
물론 업체를 불러서 작업할 수 있었지만 약 1백50~2백만원의 비용지출이 예상돼 입주민부담이 불가피했다. 그래서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고자 몸은 힘들지만, 오직 관리직원들의 힘으로 민원을 깔끔히 해결했다.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
- 서울 영등포구 C아파트 / 임대실장 D씨
임차인대표회의에서 E동 주민센터에서 지원받은 꽃으로 놀이터 옆 화단에 SH공사 로고를 새겨 예쁜 화단을 만들었다.

또한 주차장 모래가 빗물 등으로 유실돼 모래를 구매할 예정이었으나 공사중인 인근 건물에서 버려지는 흙을 지원받아 단지 내 1층 주차장 바닥이 파인 곳을 메꿨다. 그리고 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입주민의 휴식을 위해 임차인대표(감사)와 직원이 의자를 설치했다.
게다가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정문에 경사로를 임차인 대표와 직원이 직접 설치했다.

남들도 부러워하는 예쁜 꽃길
- 서울 양천구 F아파트 / 임대실장 G씨
우리 아파트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20여일 동안 꽃길을 조성했다. 서울시 꽃·나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백여만원을 지원받고 단지 내 통, 반장을 비롯해 경로당 어르신이 참여해 영산홍과 측백, 덩굴장미 등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F아파트로 새로 부임한 관리소장 G씨가 사용하지 않는 공터를 입주민들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시작한 사업이었다.
전액 서울시로부터 무상지원을 받아 관리비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이렇게 조성한 꽃길은 아름다운 F아파트로 변해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도 매우 부러워하고 있다. 관리소장과 관리직원들 덕분에 단지가 예쁘게 변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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