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프로그램 함께 만들기 13

⑥ 의류 및 잡화공유카페: 입주민들끼리 의류 및 잡화(가방, 벨트, 구두, 운동화, 핸드백 등)를 나눠 쓰는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식도 높이고 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존의 의류 수거함 대신 작은 공유공간을 만들어 공유카페로 활용하면 주민들끼리 소통도 되고 나눔의 기쁨과 어울림을 가질 수 있음.

ㆍ요소별 세부 운영 방안
1) 인적 요소
- 활동주체: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 단지 내 자생단체(부녀회, 동호회 등)가 중심으로 할 수도 있고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가 주도해 진행
- 봉사자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며 약 10~20명 정도 모집해 자원봉사자가 돌아가면서 카페를 운영함.
- 강사: 불필요
- 대상: 단지 내 전체 입주민을 대상으로 함.
2) 프로그래밍 요소
- 운영시간: AM 10:00~PM 7:00, 관리사무소 직원 근무시간 동안 운영함.
- 운영시기: 사계절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임.
- 홍보: 동별 게시판, 관리동 게시판 등에 프로그램 안내 공고 및 방송
3) 물리적 요소
- 공간: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음(단지 내 자투리 공간, 빈 공간 등)
- 집기: 의류 및 잡화수납 선반, 서랍장, 수납장, 책상, 의자, 테이블 등
4) 재정 요소
- 참가비: 무료 또는 실비로 구입
- 운영비: 잡수입, 지자체의 씨앗기금, 공모사업 등의 지원으로 공간과 집기 마련
Tip. 청결하지 않은 물품을 가져다 놓지 않도록 함. 사용 후 다시 가져다 놓을시 반드시 세탁 후 정갈한 상태로 정해진 책상에 둠. 관리주체는 수시로 공간의 청결유지 및 물품 분류·보관을 지원함. 물건을 접수하고 나눠 정리하는 봉사자들이 필요.

⑦ 녹색장터
녹색장터: 단지 내 입주민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면서 어린이에게는 물건의 가치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경제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웃과 함께 환경 사랑을 실천하면서 입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ㆍ요소별 세부 운영 방안
1) 인적 요소
- 활동주체: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 단지 내 자생단체(부녀회, 동호회 등),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가 주도해 진행
- 봉사자수: 자원봉사자 30~50명 활용
- 강사: 불필요
- 대상: 단지 내 전체 입주민을 대상으로 함.
2) 프로그래밍 요소
- 운영시간: AM 10:00~PM 6:00, 단지 내 주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토요일)에 실시함.
- 운영시기: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실행함
- 홍보: 동별 게시판, 관리동 게시판 등에 프로그램 실행 공고(일시, 장소, 녹색장터의 취지 등). 안내방송
3) 물리적 요소
- 공간: 단지 내 중앙광장, 지정된 공터, 주차장 등
- 집기: 캐노피, 돗자리, 음향기기, 테이블 등
4) 재정 요소
- 참가비: 무효
- 운영비: 잡수입, 지자체의 씨앗기금, 공모사업 등의 지원으로 운영
Tip. 자원봉사자 활용은 청소년 봉사점수와 연계해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함. 수익금은 향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예산으로 책정함. 수익금은 경로당 어르신들 대접을 하거나 인근 자선단체에도 기부할 수 있음. 단지 내 주민뿐만 아니라 단지 밖 이웃도 함께 참여를 독려함. 행사 당일 보조인력을 확보해 행사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 지역사회와 연계해 농수산물 판매도 하고, 각 구청 담당과나 다른 기관을 연계해 진행함.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
[국토교통부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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