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프로그램 함께 만들기 9

2. 소통·주민화합
- 소통·주민화합 프로그램은 단지 내 입주민들이 함께 축제 및 화합행사에 참여함으로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함께 하는 공동체 삶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임.

- 단지 내 입주민 사이의 소통뿐만 아니라 단지 밖 지역사회 이웃과도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으며 열린 지역 공동체의 삶을 실천할 수 있음.

-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북카페, 국수 데이, 삼겹살 파티 등 먹거리를 이용해 입주민과 단지 밖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잔치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음.

1) 주민축제: 주부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소외됐던 남성, 청소년과 다양한 연령층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 프로그램

2) 소통 및 의견나누기: 북카페는 단절된 아파트 문화를 바꾸고 서로의 이해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없애며 입주민간 분쟁을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음. 입주민의 휴식공간이자 유익을 주는 프로그램 활동 공간

3) 품앗이 및 문화교류: 반찬 나눔 품앗이는 밑반찬을 만들어 단지 내 경로당 및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함으로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

4) 소식지 및 누리집: 입주민 인터뷰를 통해 단지 내 소식 및 마을 소식 등을 전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3. 취미·창업
- 취미·창업 프로그램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취미와 기호를 공유하고 이웃과 함께 자기 개발을 하며 연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및 교양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임.

-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

- 요리교실, 노래교실 등의 오락 프로그램부터, 사진교실, 뮤지컬 공연 등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영어교실, 독서 프로그램, 스마트폰교실, 부업창업교실 등 실생활에 밀접히 관련되면서 생산적인 내용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음.

1) 취미교실: 입주민에게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2) 교양: 입주민 정서 순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3) 기타: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쓰기’는 공동체 활성화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중년 입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4) 주부교육: 주부영어교실, 신화의 세계, 국제도서전 참관 등 주부들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프로그램
5) 부업·창업교육: 부업 및 창업 관련 교육은 단지 내에서 적은 비용으로 배울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

4. 교육·보육
- 교육·보육 프로그램은 입주민들과 함께 협력하면서 정보와 지식, 경험과 가치를 나누고 교육과 더불어 입주민들이 교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임.

- 자녀의 연령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돼야 함. 또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부담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음.

- 자녀들을 위한 영어교실, 한문교실 등의 학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글짓기, 유적지 탐방, 도서관 꾸미기 등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 또한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 책읽기, 이웃들과도 함께 모여 교감하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
[국토교통부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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