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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희 칼럼] 공동주택 관리소장 리더십, 다양성과 포용으로 접근해야
승인 2018.10.04 09:37|(1214호)
울산대 생활과학연구소 권명희 연구원

최근 언론이나 매스컴을 통해서 통합(統合)이란 용어를 접해본 적이 많을 것이다. 최상의 다양성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사람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가운데 운동, 의학, 교육, 디자인, 고용, 경제, 문학, 조직행동 등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는 통합적 비전, 통합적 마케팅, 통합적 경영 및 통합적 관리의 접근법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통합적(統合的)’이란 둘 이상의 조직이나 기구 따위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아동 및 학생의 생활 경험을 중심으로 학습을 통일하는 것을 말하며, 심리 분야에서는 여러 요소들이 조직돼 하나의 전체를 이루는 것을 나타낸다.

현재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서는 에너지 열 공급의 통합관리시스템, 공동주택 통합관리시스템으로 대부분 빠른 속도와 각 디바이스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하드웨어는 버스방식의 회선과 디지털 신호처리방식을 채택하고 소프트웨어는 객체지향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공동주택 관리 시스템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물며 개인주택을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생겨났으며, 이 회사는 전기, 보일러, 수도, 하수처리 등의 월 1회 이상 점검 및 관리를 비롯한 하드 서비스(Hard Service)부터 청소(개인 파출, 대청소), 조경, 방역, 별장관리 등을 포함한 소프트 서비스(Soft Service)를 총망라한다. 또 주택보수, 어르신 케어, 반려동물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통합해 관리해주는 개인주택 통합관리실 프로그램이다. 가입고객은 아파트 거주자가 관리실을 통해 모든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회사 관리실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24시간 받을 수 있다고 소개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서도 이러한 다양성의 이해를 돕고 21세기에 빛을 발할 리더십의 기틀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다양성과 포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것에 영구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서 관리소장은 관리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능력 있는 관리소장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리더십은 세 가지의 개념요소를 필요로 한다.

첫째는 리더가 구성원을 이해하고 그들과 의사소통을 통해 활력을 고취하게 하며, 인간적 유대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하므로 리더십은 리더(leader), 구성원(follower), 관계(relation)를 요소로 한다. 둘째는 리더십은 구성원들과 계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므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는 과정(process)을 요소로 한다. 셋째로는 리더가 목표를 설정하거나 팀을 만들거나 비전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구성원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이끌어내야 하므로 구성원들의 행동을 요소로 말한다.

관리소장은 업무개시와 동시에 많은 직원을 관리해야 하는 책임자의 위치에 있으나, 관리조직의 공식적 권위에 근거한 직원, 즉 헤드십(headship)으로만 직원을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리더는 개인적으로 조직을 이끌 방법을 찾을 책임이 있는데, 그것은 공정함, 투명함, 다양성 등을 평가, 새로운 교육방침, 관리교육, 직원 능력개발, 보상, 모든 사람들에 대한 행동과 기대의 공통원칙에 정착시키는 통합적 접근 방법이 으뜸일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타인의 차이점을 포용하고 포용의 환경을 조정하는 것을 습관으로 자리잡는 방법이며 실천함으로써 습관이 될 리더십 원칙은 포용, 신뢰, 상호존중의 법을 배우고 기대치를 실례와 메시지를 통해 설정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하는 것이 업무 할당, 보상, 능력개발기회 등을 비롯해 모든 업무에서 조직의 핵심 관습이 돼야 하는 것이다. 나아가 조직 내 사람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자신들의 원칙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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