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기 근로계약 근절과
고용 승계 보장 위해 노력 약속

(왼쪽 세 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문진석, 이재관 후보와 홍창선 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공동대표. [사진제공=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왼쪽 세 번째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문진석, 이재관 후보와 홍창선 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공동대표. [사진제공=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가 제22대 총선 후보들과 아파트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 갑), 복기왕(아산 갑), 이재관(천안 을), 이정문(천안 병) 후보를 만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후보들은 ▲초단기 근로계약 근절을 위한 근로계약 자동갱신 기대권 법제화, 고용 우수아파트 혜택 ▲공동주택관리 용역업체 변경 시 아파트 노동자의 고용 승계 보장 법률 및 제도 마련 ▲근무제도개선 컨설팅 및 휴게시설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노동자 상호 상생협약 체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창선 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공동대표는 “왜 경비원, 미화원, 관리원 등의 아파트 노동자들이 갑질과 부당처우와 인권을 무시당해야 하냐”며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이 고충 개선을 위해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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