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겸임기자] 거창유지관리가 5일 기업자산관리 및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업 씨앤테크와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거창유지관리는 이번 협약이 “10년 이상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온 씨앤테크와 기술협력을 통해 양사 간 ‘IoT 기반 스마트 빌딩 시설관리 서비스 사업’ 구축과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됐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양사는 ▲IoT 기반 스마트 빌딩 시설관리 서비스에 대한 모델 발굴 및 사업 협력 ▲통신기술, IoT등 ICT(정보통신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시설관리 ▲24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우리관리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홈플랫폼 브랜드 ‘홈닉’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이사와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단지 및 기존 공동주택에 홈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 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자치관리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 사이에 계약서가 적법하게 작성됐더라도 입대의 의결이 없다면 효력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판사)는 부산 수영구의 한 자치관리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던 A씨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관련 소송에서 “A씨가 부당해고의 근거로 제시한 계약서가 진정한 계약서라는 증거도 부족하고, 설사 진정한 계약서라 하더라도 입대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효력이 없다”며 입대의의 손을 들어줬다. A씨는 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11월, 12월, 2월, 4월. TV수신료 분리징수 본격 시행 유예가 언론에 보도된 것만 4차례다. 개정 방송법 시행령이 전격 시행된 지는 1년이 다 돼간다. 하지만 아직도 TV수신료 분리징수가 언제 시작될 지는 아무도 확실하게 모른다. 한국전력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업무 피로감이 한계에 달했다”며 “시행령 위반을 지시하는 경영진에 대한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5월 전면 시행을 압박하고 있고 전국언론노조 KBS 지부는 ‘사측이 밀실행정으로 일관하며 제대로 된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위탁관리업체가 관리사무소직원, 경비원, 미화원에게 실제 지급하지 않은 약 7600만원을 입주자대표회의에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제2심에서 뒤집혔다. 제2심 재판부는 위탁관리업체가 경비·미화 업체가 경비원과 미화원에게 지급하지 않은 퇴직금 등의 금액을 직접 반환받아 입대의에 전달할 계약상 의무까지는 없다고 판단했다. 부산지방법원 제3-1민사부(재판장 정성호 판사)는 아파트 입대의가 위탁관리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선급금반환 청구 소송에서 제1심판결을 뒤집고 “약 7600만원 중 3000만원만 반환하라”고 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공동주택 관리소 통합 문서관리 서비스 ‘Xp문서함’이 오픈 2개월만에 공동주택 3500단지, 집합건물 1000단지에서 사용 중이라고 5일 밝혔다.Xp문서함은 개인 보관함과 단지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단지 문서함 등으로 용도에 맞게 파일을 보관하고 누구나 쉽게 업무자료를 찾을 수 있다. 모든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 자료를 보관함으로써 직원이 바뀌더라도 자료 분실 등을 방지할 수 있다.XpERP를 이용하고 있는 단지는 문서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정진화 이지스엔터프라이즈 DX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떨어짐 사망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조치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대부분이다” 지난달 27일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한 말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뒤 정부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 특히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공동주택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도 준수하기 어렵다.비용 절감과 인력 감축으로겸직 없인 관리 어려워지난달 11일 오전 11시.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A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사다리에서 떨어졌다. 이 경비원은 관리사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식목일을 앞두고 1일 입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센터 직원과 입주민들을 250본의 수선화 꽃모종 등을 심으며 함께 땀을 흘렸다.방동민 입주민은 “심는 것 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많은 입주민의 관심으로 잘 자랐으면 좋겠다. 도움을 준 모든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윤정 센터장은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소통과 화합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길을 조성해 단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목행사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는 스마트미터기(AMI)가 설치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참여 단지를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서울시, 한국전력, 헤리트,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의 협렵 사업이다.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헤리트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 에첼을 통해 진행된다.전력 비상수급 상황 시 또는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으로 에첼 앱이 전기절약을 요청했을 때 1시간 동안 평균 전기사용량의 10%를 절약하면 회당 1000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각 가정의 에너지 실시간 사용량 조회, 한국전력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정관휴먼시아1단지아파트 부녀회가 이웃들을 향한 따듯한 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정관휴먼시아1단지 부녀회는 매년 명절에 식품 등 판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단지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세대 및 노인정에 3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부녀회는 “침체된 경기에 더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성금을 전달했다.성금을 전달받은 한 입주민은 “좋은 마을에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것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는 올해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에 대한 안전 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967개 단지에 안전 점검 비용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또한 3년에 1회 이상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지별로 안전 문제가 없는지 점검 중이다.이번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하고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 주택이 50%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 86개 단지다.점검은 별도 신청 없이 자치구에서 안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변압기 설치 후 15년이 경과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변압기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수전변압기 및 변압기부 저압차단기(ACB) 자재가액의 80%를 지원하며 UVR(저전압계전기) 위치 변경 병행시공 시 공사비도 지원한다.단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지자체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등 국가지원사업 이중지원 아파트, 과거 지원 실적이 있는 아파트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지원금 산정은 실제 집행금액 기준이 아닌 신청 당시의 견적 가액 및 물가 자료 등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대구시는 30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공동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 연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자부담률을 20~40%까지 차등화했다. 총 참여 횟수를 제한해 신규 참여 공동체에 기회를 부여하면서도 기존에 참여했던 공동체가 본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도 마련했다.응모대상 사업유형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2개 이상 사업유형 혼합 등 7개 분야다.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워크숍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재활용품을 자체 처리하는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계도 및 점검을 추진한다. 폐비닐 배출 실태 관리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다.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에 따르면 사업활동에 수반해 폐기물을 배출하는 자로서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건물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 폐기물을 1일 평균 300㎏ 이상 배출하거나 일련의 공사·작업 등으로 인해 폐기물을 5톤 이상 배출하는 토지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 등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K-웰빙주거서비스를 주제로한 주거서비스 콘퍼런스가 5일 서울 강남구 아산나눔재단 MARU180 이벤트홀에서 열린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김용일 트리마란 수석연구원, 김성완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수석연구원, 채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 전략 기획본부장, 윤영호 한국주거학회주거연구원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웰빙 주거환경 수요에 대한 전문가와 실제 주거이용자 견해 차이 분석 ▲웰빙주거환경 조성 기술의 개발 현황과 웰빙주거환경 관련 평가시스템을 소개 ▲스마트 하우징 주거서비스 기술 개발 현황 및 과제 ▲고령자를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공동주택 소유자인 동대표가 전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과반수가 넘는다면 장기수선계획의 정기조정은 입대의 구성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다는 법제처 법령해석이 나왔다. 만약 세입자인 동대표가 과반수를 넘는다면 전체 입주자 과반수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제2항에 따르면 입대의와 관리주체는 장기수선계획을 3년마다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조정해야 한다.그러나 공동주택관리법 제14조 제12항과 이에 따라 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4조 제3항에 따르면 입대의 구성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이 판례로 인정되고 있는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을 명문화하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사용자는 노동자의 근로계약 갱신 청구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양 의원이 발의한 기간제법 개정안에는 ▲근로자는 근로계약 종료 1개월 전까지 근로계약 갱신 청구 ▲사용자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 징벌 등의 이유 외에는 근로계약 갱신 청구 거부 불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양 의원은 “기간제근로자의 높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기간제근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2월부터 올해 말까지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 운영을 개시했다.서대문구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에서는 입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속 주택관리사 3명이 공동주택관리법령이나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다룬다. 단, 하자분쟁과 리모델링, 재건축 등에 대한 상담은 제외된다.상담실은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입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지이에서 상담신청서를 내려받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동안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배포한 모든 자료를 모은 ‘2023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다.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 시기별 산업현장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한다. 현재 전국에 78개 오픈채팅방을 운영 중이며 가입자 수는 5만3000여명에 달한다.이번에 발간한 약 40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그간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공유된 600여건의 자료들이 모두 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5인 미만 소규모 관리사무소 직원이 입주자대표회의에 연차수당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관련 내용이 근로계약에 명시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판사 김진만)은 아파트 입대의 회장 및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했던 A씨가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연장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연차수당 청구 등을 모두 기각했다. A씨는 강원도 평창군의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대의 회장, 관리사무소장 등을 겸직하며 다른 직원 없이 혼자 아파트를 관리했다. 이후 A씨는 새로운 입대의에 의해 해고됐다고 주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