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까지 의료서비스 제공
검진 통해 중대재해예방에도 기여

거창유지관리가 뇌혈관 전문 인증 병원인 청주 효성병원과 건강관리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4번째부터) 박연규 효성병원 총괄부회장, 이창우 거창유지관리 대표이사. [사진제공=거창유지관리]
거창유지관리가 뇌혈관 전문 인증 병원인 청주 효성병원과 건강관리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4번째부터) 박연규 효성병원 총괄부회장, 이창우 거창유지관리 대표이사. [사진제공=거창유지관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거창유지관리가 뇌혈관 전문 인증 병원인 청주 효성병원과 지난달 21일 임직원 및 가족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의해 거창유지관리는 임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보장되고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에 대한 각종 검진 실시 ▲재해·질병 발생 시 신속한 진료 협조 등의 의료서비스를 청주 효성병원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약 117만명이고 이 중 60대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9.9%다. 현직 관리소장(2022년 3월 기준 60대 이상 43.5%,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통계)뿐만 아니라 관리업무 종사자 중 고령층의 비율이 높은 만큼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의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업무 종사자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에 큰 기여를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거창유지관리 대표이사는 “뇌혈관 부문의 선두 주자인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일선에 열심히 근로하고 있는 직원의 건강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연규 청주 효성병원 총괄부회장은 “중부권 유일 뇌혈관 전문 인증 병원으로서 거창유지관리와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최고의 시설과 친절한 건강검진 및 치료를 통해 거창유지관리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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