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위한 경로당 행사
장애보조기기 세척 및 점검

서울 강북구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아파트에서 21일 입주민 주거복지를 위해 '희희낙락 경로당' 행사와 '장애보조기기 세척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치매 예방을 위한 손가락 감각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서울 강북구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아파트에서 21일 입주민 주거복지를 위해 '희희낙락 경로당' 행사와 '장애보조기기 세척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치매 예방을 위한 손가락 감각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강북구 주택관리공단 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21일 입주민 주거복지를 위해 ‘희희낙락 경로당’ 행사와 ‘장애보조기구 세척’ 행사를 열었다.

강북구 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희희낙락 경로당’ 행사에는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손가락 감각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양말목을 이어 붙여서 만드는 양말목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입주민은 “관리소와 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신경을 써 줘 항상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희망강북장애인자립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장애 보조기기 세척 행사는 단지 내 장애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내·외부 세척 및 시트복원 등을 실시했다. 장애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한 입주민은 “항상 몸과 같이 사용하고 있는 보조기기지만 직접 세척하고 점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살펴주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윤정 서울번동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영구임대 아파트 특성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만큼 더 많은 취약계층분들에게 행사소식이 전달돼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여러 지역사회의 도움이 단지의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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