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아이 아파트 민원 분석
15만건 중 주차 민원이 1위

아파트아이가 지난 1년간의 민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차'에 관한 민원이 가장 많았다. [자료제공=아파트아이]
아파트아이가 지난 1년간의 민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차'에 관한 민원이 가장 많았다. [자료제공=아파트아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15만건의 민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차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아파트아이는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아파트아이 앱 내 민원 관리 서비스 키워드를 집계해 분석했다. 약 15만건의 민원 관리 서비스 이용수를 토대로 집계한 이번 분석 결과 앱 이용자의 29.1%가 주차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소음(11.4%), 엘리베이터(8.5%), 담배(5.4) 민원 등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주차 민원은 대부분 이중주차, 통로주차, 정문 앞 주차 등 주차 위치 관련 사항이었다. 민원에 항의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 관리사무소 직원에 대한 칭찬, 주차 문제 해결 대책 등의 내용도 있었다.

황서영 아파트아이 서비스운영팀장은 ‘법정 주차대수 미확보, 세대당 차량 보유 수 증가, 불법 주차 등으로 주차 관련 아파트 민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아파트아이는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앞으로 서비스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아파트 전용 앱이다.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입주민 간 중고 거래 서비스, 월세 납부 서비스,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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