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체력인증센터와 연계
체력 측정 후 맞춤 운동처방

번동3단지에 어르신 체력측정 행사에서  2분제자리걷기를 통해 심폐지구력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번동3단지 주거복지지원센터]
번동3단지에 어르신 체력측정 행사에서 2분제자리걷기를 통해 심폐지구력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번동3단지 주거복지지원센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강북구 주택관리공단 번동3단지에서 어르신 입주민들에게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택관리공단 번동3단지는 20일 강북구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65세 이상 입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력 측정 행사를 열었다.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2분 제자리걷기, 8자보행 고깔콘 돌아와서 앉기 등을 통해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의 체력 항목을 평가했다. 이후 측정결과지를 입주민에게 전달하고 체력 수준별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안내했다.

김현란 번동3단지 주거복지팀장은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사들이 단지 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적절한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