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90일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경북 영주시가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올해는 10개 단지 26동 92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법상 건축물의 유지·관리, 건축물의 구조변경사항, 균영, 누수 등 건축물의 결함 등이다. 4월부터 90일간 실시한다.

점검 완료 이후, 점검 결과 보고서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및 보수·보강 방안을 입주민과 관리자에게 안내해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한다. 위험 공용시설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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