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유공자 표창 수여도

정춘식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김선형 기자]
정춘식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김선형 기자]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새 이사장에 정춘식 경기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은 22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결산 및 예산안 승인과 함께 정춘식 경기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의 제9대 이사장에 추대됐다.

정춘식 이사장은 현대엘리베이터를 거쳐 1999년부터 지금까지 경기엘리베이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로도 활동했다.

정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승강기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부당한 손해배상청구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 우리 조합의 현실”이라며 ▲업계 질서 교란하는 덤핑 업체 규제 ▲승강기 관련 법안 개선 ▲수익 사업 극대화를 통한 조합원 이익 증가 등을 이사장으로서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은 승강기 관리업계를 대변하는 유일한 단체”라며 “조합원 여러분들이 모두 뭉치고 단결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승강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대덕엘레텍 정동일 대표, 신동아엘리베이터 신유복 대표, 청호엘리베이터 박창식 대표가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대영이엔씨 한재수 대표, 세한엘리베이터 김창옥 대표, 승우엘리베이터 신승호 대표, 신우프론티어 정한모 대표, 현서엘리베이터 이평 대표가 수상했다.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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