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산 사하구 사하역비스타동원아파트(위탁관리: 청풍산업)가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이벤트’,‘연말 이웃돕기 모금행사’ 등 가슴 따뜻한 공동체 행사를 연이어 열었다.

사하역비스타동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동원클럽은 지난달 24일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단지 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기념 촬영을 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입주민이 참여해 추억을 쌓았다.

또한 입대의는 2023년 12월 한 달 동안 불우이웃 돕기 모금을 진행해 15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이달 3일 부산시 사하구 괴정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사하역비스타동원아파트 입대의는 입주가 시작된 2021년부터 매해 연말 모금행사를 통해 성금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김승민 입대의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을 위해 입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줬다”며 “입주민들이 모아준 마음이 이웃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양선 괴정4동 동장은 “사하역비스타동원 입주민들이 매년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