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매해 실시
정착 돕는 교육·문화 행사도

부산 기장군 정관휴먼시아1단지아파트는 새해를 맞아 사할린 영주귀국자을 위한 신년맞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첩야 부산 사할린 영주귀국자회 회장. [사진제공=정관휴먼시아1단지]
부산 기장군 정관휴먼시아1단지아파트는 새해를 맞아 사할린 영주귀국자을 위한 신년맞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첩야 부산 사할린 영주귀국자회 회장. [사진제공=정관휴먼시아1단지]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휴먼시아1단지아파트는 새해를 맞아 단지 내 거주하는 사할린 영주귀국자 및 기장군 정관읍 내 사할린 영주귀국자를 위한 신년맞이 행사를 열었다.

정관휴먼시아1단지아파트는 사할린 영주귀국자들이 단지에 정착해 살기 시작한 2009년부터 매해 사할린 영주귀국자들을 위한 신년맞이 행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사할린 영주귀국자뿐만 아니라 단지 입주민들을 비롯해 정동만 부산시 기장군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임직원 일동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관휴먼시아1단지아파트는 사할린 영주귀국자들이 고국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 등의 교육 활동, 문화적 차이를 넘어 모든 입주민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사할린 영주귀국자회 회원은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지자체와 귀국 동포들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꾸준히 지원해 주고 있는 관리사무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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