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세대에
각 10㎏씩 총 10t 지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2일 사랑의 김장김치 약 10t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5세대에 전달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2일 사랑의 김장김치 약 10t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5세대에 전달했다. [사진제공=SH공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홀몸 어르신 등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SH공사는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공공주택 거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5세대에 겨울맞이 김장 김치 약 10t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SH공사가 2011년부터 13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본래는 SH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각 세대에 전달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김치를 비대면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SH공사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워진 요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듯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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