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상금 대상에
청소년 댄스팀 ‘사파리’

서울주택도시공사 '2023년 주민참여공연' 수상자들이 시상식 이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2023년 주민참여공연' 수상자들이 시상식 이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개최한 문화예술 축제 ‘2023년 주민참여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관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 김태수 서울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과 공사 임직원 100여명, 시민 심사위원 5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총 63개 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이날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7명의 청소년 댄스팀 ‘사파리’가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창작국악그룹 ‘다붓’이 우수상은 어린이 바이올린 예술단 ‘샤이닌홈’이 수상했으며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사파리’의 김현서 씨는 “조금 긴장됐지만 팀원들을 의지하며 무대를 즐긴 덕에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멋진 공연을 선보인 다른 팀들과 함께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입주민들의 열정적인 경연 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누구나 즐기는 축제가 돼 주민참여 공연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주민참여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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