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마산중리1단지
독거어르신 힐링 프로그램

주택관리공단 마산중리1단지는 단지 내 독거어르신과 함께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주택관리공단 마산중리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주택관리공단 마산중리1단지는 단지 내 독거어르신과 함께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주택관리공단 마산중리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주택관리공단 마산중리1단지는 27일 국립자연휴양림의 도움을 받아 단지 내 고령 독거어르신 12명과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영구임대주택에서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의 정서 향상과 입주민간 상호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지원한 숲해설가들이 입주민에게 숲체험, 피톤치드 산림문화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은 “홀로 외로움 속에 지내다가 이웃들과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좋았고, 숲 속에서 체험을 하니 오랜만에 마음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성 마산중리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구임대단지의 고령 독거 어르신들에게 산림문화 체험을 통한 힐링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입주민 주거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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