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해 말까지 교환
10개당 종량제 봉투 1개 지급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11월 1일부터 폐건전지 10개를 10L 종량제 봉투 1개와 교환해 준다.

동대문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금속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건전지-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를 모아 구청으로 방문하면 폐건전지 10개당 10L 일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1인당 최대 폐건전지 100개까지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원하는 구민은 매주 월·수·금 9시부터 18시까지 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사업 시행 기간은 12월 29일까지다. 종량제 봉투가 모두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동대문구는 이 외에도 우유팩을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전화로 구청 청소행정과에 연락하면 구청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세척·건조된 종이팩 2㎏을 두루마리 휴지 1롤과 교환해준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