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서초구는 21일 서초호반써밋아파트(위탁관리: 자이에스엔디)에서 ‘우리아파트 소통·화통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호반써밋아파트 10주년을 기념한 주민 축제로 마련됐다. 단지 내 악기 동호회를 중심으로 드럼, 기타, 오카리나 등 각 동호회별 악기공연, 각 동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서초호반써밋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에 입주민은 물론 이웃 단지 주민도 참여해 주민화합의 장이 조성됐다.

서초호반써밋아파트는 구청으로부터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단지 내 공동체를 활성화시킨 모범단지로 선정돼, 구와 함께 이번 10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공동 문제 해결 능력 및 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이끌어 내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다.

올해 공동체 활성 공모사업에는 관내 7개 아파트가 선정됐으며 주민음악회, 마술쇼, 재즈콘서트 등 각 아파트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