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 인증제 도입
전문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

한국주택관리협회는 25일 건축성능원과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 선진화와 시설물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한국주택관리협회]
한국주택관리협회는 25일 건축성능원과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 선진화와 시설물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한국주택관리협회]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주택관리협회는 25일 건축성능원과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관리 선진화와 시설물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축성능원은 국내 건축 분야의 성능 검증 및 인증 제도를 정립해 성능 중심의 건축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건축도시 생활공간을 만들어 국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장수명화와 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 법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관련 학술 연구 공동참여 ▲공동주택관리 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산업화 등 분야에서 협력해 공동주택의 장수명화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성능향상에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다.

조만현 한주협 회장은 “한주협과 건축성능원은 주택관리 인증제도 도입, 주택관리사 전문 교육과정 등을 마련해 주택관리 선진화를 위한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부성 건축성능원 이사장은 “앞으로 주택관리에 관한 연구, 교육을 비롯한 제도개선 등 협업을 통해 주택관리산업의 선진화와 주택성능의 비약적 개선이 이뤄져 입주민이 만족하는 주택관리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주협 김철중 사무총장은 “한주협은 ‘국내 유일의 공동주택 위탁관리 사업자 단체’로서 주택관리산업의 발전과 입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는 12월에 협회 회원사의 공동주택관리 선진화와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국회의원 초청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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